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希錫
작성
08.04.12 00:11
조회
1,249

조회수가 작품의 질을 결정하진 않는다는걸 깨닫게 해준작품

염장계의 대마왕 -ㅅ-;

그분의 글입니다.

네 수박왕자님의 설탕혈액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수박왕자님의 이전작품으로는...

솔로들에게 심적타격300%의 작품 내마엘과 슬레이브가 있습니다.

보신분은 아시다시피 각혈을 하면서도 꾸준히 보게됍니다.

그렇다고 단순염장물도 아니고 케릭간의 개성과 스토리의 개연성도

훌륭합니다.

더욱이 설탕혈액과 내마엘 슬레이브 이 3작품은 같은 시대관을 가진

작품이라 각 작품마다 다른 작품의 인물들이 나오면서 맛깔나는

양념을 더해줍니다.

(ex 전 엑셀이 너무 좋아요 ㅠ_-)

3번째 작품인 설탕혈액은 첫번째와 두번째 작품과는 다르게

염장에 중점을 둔 작품이 아닌 스토리와 내면묘사에 중점을 둔

수작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염장신이 안나오는건 아닙니다;)

비록 연재주기가 들쑥날쑥해서 저같은 골수팬이 아닌분들은

많은 분들이 지쳐서 선작을 취소하셨지만 전 믿고잇습니다

완결돼는 그날이 올거라는것을요.

작품수도 80편이 넘는 충분히 하얗게 불태울수있는 양입니다.

조회수? 별거아닙니다. 조회수는 한 판단의 근거일뿐

조회수가 적다고 처음보시는분들 포기마시고

눈딱감고 10편만 읽어보세요 어느세 빠져드는 자신을 보게 될겁니다.

강추합니다 수박왕자님의 설탕혈액


Comment ' 10

  • 작성자
    Lv.8 사천당문
    작성일
    08.04.12 00:16
    No. 1

    하지만 연재속도가 ㄷㄷㄷㄷㄷ
    오늘도 기다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캄파넬라
    작성일
    08.04.12 02:01
    No. 2

    설마하니 내마누라는 엘프 입니까?
    2권 까지는 읽었지만 .. 도저히 .. 선정성을 떠나 .. 오버 좀하면 성행위 묘사가 책의 절반을 차지하니 -ㅁ- ... 뭐가 이런게 있어!! 괴성을 외치며 집어 던져 버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希錫
    작성일
    08.04.12 02:11
    No. 3

    아나타문님 그럼 한번 지금 가셔서 설탕혈액 10편까지만 읽어보세요.
    내마엘과는 상당히 많은부분이 틀린 작품입니다.

    내마엘이라는 작품은 독자들 사이에서 평이 극과극이죠
    포르노물이라는 분류와 염장물이라는 분류
    머 제 개인적 사견으로는 농도짖은 씬을 제외하고서라도
    내용면에서 충분히 볼만했습니다만...
    그 이후 작품인 설탕혈액은 그런소재와는 다른 먼가를 보여줍니다.
    성장했다라는걸 느낄수 있습니다. 작가님께서 말이죠.
    (하지만 -_- 연재주기는 젭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 캄파넬라
    작성일
    08.04.12 02:38
    No. 4

    네 보고 있습니다.
    저는 저런 것을 원하며 ... 월야환담 시리즈 처럼 뒷돌 때리는 세계관을 정말 원합니다.
    아쉬운 것은 월간 연재 더군요(...)

    사실 저도 ... 대여점에서 책 빌릴때 법칙이 있습니다.

    피하는 부류.

    1. 작품성의 좋고 나쁨을 떠나 퓨전은 피하며 특히 대한민국 고등학생 남자가 퓨전을 하면 절대 안봅니다.

    2. 주인공만 따라 다니며 터지는 사건. 결국 자기 본연의 목적을 잊고 오만 참견을 다해 해결을 하는 영웅(아마 분량 불리기로 짐작 됩니다.)

    3. 실패의 배움도 없이 손만 대면 무조건 성공하는 영지물.


    선호 하는 작품 스타일

    1. 베드 엔딩.
    히로인이 죽거나 주인공이 죽으면 금상 첨화. 개인적으로 세월의돌의 엔딩 이나 룬의 아이들 윈터러 의 엔딩을 사랑함.

    2. 복수열전.
    사랑하는 여인, 가족 기타 모든것을 잃고 복수 하는 진지하고 무거운 이야기 예를들어 .. 데로드&데블랑 일까요?

    3. 섬세한 1인칭 소설
    드래곤라자, 쿠베린 과 같은 작품

    4. 데스노트, 나 코드기아스 - 반역의 루루슈 - 와 같이 강한 신념을 지닌 악당이 좋습니다. 그리고 사실 라이토나 루루슈가 악당이라 볼수는 없습니다. 자기 자신은 정의라 생각 하니까요.(웃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希錫
    작성일
    08.04.12 02:43
    No. 5

    총한도이백만원을 추천드리려 했으나 -ㅅ-;
    작가님께서 삭제해버리신 우어어...
    엄청난 베드엔딩에 복수열전에 섬세한 1인칭소설
    거기에 강한신념을 지닌 악당 모든면에서 부합하는 소설이였는데말이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붉은비단
    작성일
    08.04.12 09:06
    No. 6

    내마엘이 "성행위 묘사"라..
    "집어던졌다"라...
    그럼 "세월의 돌"은 서출의 탈선 성장기 쯤 되는 건가 ?
    데로드&데블랑은 무개념 먼치킨인가 ?
    월야환담은 뽕맞는 고삐리 살인행각인가 ?
    쿠베린은 변신괴수물 자살기, 드래곤 라자는 고삐리 앵벌이 기행문 쯤 되겠군....

    말이 너무 심하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0 Ruiner
    작성일
    08.04.12 09:50
    No. 7

    성행위 묘사라는 단어가 무개념 먼치킨,뽕맞은 고삐리 살인행각,변신괴수물 자살기, 고삐리 앵벌이 기행문 이라는 단어에 견줄만큼 나쁜 단어였나요? 그저 책의 반 정도가 성행위 묘사 였더라 라고 내용을 말한것 뿐인데요 물론 집어 던졌다라는 표현은 좀 나쁘다고도 할 수도 있습니다만 그렇게 말하시는 님이 더 심하시군요.
    개인적으로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책들인데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카이혼
    작성일
    08.04.12 12:22
    No. 8

    음.. 그렇게 묘사가 많았나??? 아닌거 같은데;; 책으로는 보지를 못했고 연재 당시에만 봤습니다만... 작가님이 한번 버닝 하시고 쓴 19금을 외전 편을 제외 하고는 그렇게 노골적은 표현은 없었다고 생각되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Jahalang
    작성일
    08.04.12 14:01
    No. 9

    내마엘 10장도 안보고 접은 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네임즈
    작성일
    08.04.12 19:50
    No. 10

    최고죠.

    최고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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