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의 영혼을 찾아 이계로 가는 사나이.
힘이 없음을 탄식하고, 아버지로써 일깨우기 위한 여정이 고달프게 이어진다.
딸의 영혼을 찾아서 돌아가야 하는 아버지의 죽음과 시련이 펼쳐지고, 신이 되어버린 죽은 아내에게서 딸의 영혼을 돌려받는 아버지의 이야기.
“시끄러워. 내 딸을 내가 데려간다고 하는데. 왜 막는 거야? 너는 예전부터 이기적이었어. 그리고 그 아프로 뭐라는 여신이 나를 속이는 것인지? 아니면 네가 나를 속이는 것인지 어떻게 믿지? 나는 너를 더 못 믿겠어. 딸의 영혼을 빼오는 여자를 내가 어떻게 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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