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옥상유령입니다.
2015년 11월 4일에 연재를 시작했던 ‘ 바찌(Bajji) ’ 가 2016년 4월 1일에 완결이 되었습니다.
처음 플롯과 편집 구성을 세웠을 때에는 편당5천자 이상으로 125화를 맞추었으나, 분량이 늘어나 138화가 완결 편이 되었네요.
공포 장르가 인기가 없다는 것을 알지만, 제가 쓰고 싶었기 때문에 끝까지 썼습니다. 응원들, 추천들, 후원들 등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같이 달려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기쁜 날입니다. 머릿속에서 뛰어다니며, 살기 위해 발버둥 치고, 잡기 위해 골머리를 앓는 인물들을 이제 속 시원히 떠나보낼 수 있게 되었네요.
저도 주인공처럼, 모든 것이 끝나면...생활이 평범해지면, 시원하게 맥주 한 잔 할 수 있는 순간을 위해서, 그렇게 아등바등 살아간 주인공처럼, 오늘은 시원한 맥주 한 잔 해야겠네요.
실제로 보이지는 않겠지만, 소설 속 많은 인물들과 함께 시원한 맥주 하늘로 치솟듯 내밀고 건배를 외쳐야겠습니다.
https://blog.munpia.com/kmfire/novel/45270/page/5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