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무용말입니다.

문피아에서 추천글을 읽은터라 마침 책장도 훵해보이고.. 해서 겸사겸사 사려 마음먹었습니다.

..만! 제가 삼국지와는 영 거리가 멉니다. ㅋㅋ;

지난달쯤(?) 완결난 삼국지 소설ㅡ주인공 조선ㅡ도 겨우겨우 갱신히 읽었습니다. ..12편쯤 가니 주인공 이름이 헷갈리더군요ㅎㅎ (저는 절대로 주인공 외 한 두 명의 이름만 외우면서 소설을 읽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글쓴이 청빙님. 출판사 발해. 책이름 문답무용.

과연 이책을 사면 재밌어라 하며 읽을 수 있으련지. ㅡ.ㅡ;; 말을 들어보니 삼국지 패러디로군요. 머리아파 감히 도전못했던 미지의 구역에 대한 모험심이 무럭무럭 피어나는 마음을 잠재울수가 없습니다. ㅋㅋ

문피아 고수님들.

문답무용, 소장할만큼의 가치가 있는 소설인가요. 한두번 읽고 질릴 소설이라면 저에겐 너무도 가혹할테니.. ㅡ.ㅡ;; 읽다가 헷갈리면 다시 앞으로 돌아가는것을 고려해서 말입니다ㅎㅎ

[창연(昌延)]

소장하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天下無上]

문답무용 충분히 소장하실 가치가 있습니다.
삼국지의 유명무장들을 작가님이 적절한 능력치(책을 보시면 아십니다.)로 표현하시는데 은근히 다음 장수나 책사가 나오면 이들은 어떠한 능력을 가지고 있나라는 궁금증이 절로 들게됩니다.
삼국지만으로 만족을 못하셨는지 청빙님은 수호지의 108성까지 삼국시대로 워프시킵니다.
지금이야 삼국시대의 진정한 영웅은 조조라는 생각들이 많이 늘었지만 아직 삼국지연의를 좋아하시는 많은 독자들은 유비측이 잘되는것을 좋아한다고 봅니다. 마침 주인공도 유비측의 인물로서 등장하구요.
저는 문답무용을 아주 재미있게 보았고 만족합니다.

[하루下淚]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있다고 생각되네요

5권을 못 구해서 1,2,3,4권만 보유중인데 시간날때마다 다시 보고 있음

[린샤]

있음 있음...제가 원래 삼국지물 쪽을 좋아해선지는 몰라도 사놓고 돈 아깝다는 생각은 없었던듯...지금은 얼마 안 있으면 나올것 같은 6권을 지르려고 돈 안쓰고 대기하는중...

[연묵]

전 연재시절부터 봐왔고, 또 출판된 뒤에도 책을 꾸준히 사서 책장에 고이 모셔두었답니다. 소장할만한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자금사정이 좋지 못하여 이번년도 들어서 직접 산 책은 문답무용과 무림사계뿐인데요, 아무리 자금난에 시달려도 소장하고 싶을 만큼 괜찮은 책이예요.

[Greed한]

갠적으로..손책 백부를 좋아하는 1人..하지만..너무 허망하게 죽었다는 ㅠㅠ

[로또1등]

근데 일본식 조어 로 알고 있는데요 그래서 싫어요. 일본애니, 만화에 엄청 나오더니 요샌 부담없이 쓰더군요..심지어 음악 앨범 이름에까지 쓰다니.이것도 문화 침략?

[로또1등]

아 오해 마세요 책제목 "문답무용"요거 가지고 그랳지 책 내용 가지고 뭐라 그런거 아닙니다.

[청빙]

과분한 평가들 감사드립니다... 한때 정말 힘들었던 적도 있었는데, 이런 분들을 위해서라도 노력하겠습니다.
6권도 열심히 썼습니다. 계속 지켜봐 주세요.
로또 1등님께는 죄송합니다... 제가 원래 제목 짓는 센스가 좀 없습니다.;

[김필호]

와ㅎㅎ 작가님이 여기 계셨을 줄이야 꿈에도 몰랐어요.
넓고도 좁은(??) 문피아세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