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접해보는 현대물입니다.
이 답답한 현실을 꺠부숴 버리는 영웅은 없지만,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을 통해서
있는 그대로의 현실과, 인간 그 자체의 어리석음, 인간들의
원초적인 생각을 다시한번쯤 생각하게 만드는 소설이 있습니다.
분량은 부족하지 않을만큼 쌓여있지만, 저같은 경우는 추천글
읽고난후 바로 앉은자리에서 다 독파해 버렸군요.....
인간의 운명 따위야. 이미 정해져있습니다. 삶과 죽음은
당신이 태어나기도 전부터 운명이라는 이름아래 짜여져 있습니다.
어떻게 사느냐, 어떠한 삶을, 얼마나 보람차게 사느냐가 사신에겐,
사자에겐 중요하지않습니다. 어차피 ,,, 정해진 운명대로
어떻게든 죽을 것이기에.. 죽음은 그저,,,,, 아무리 미화된다한들
죽는다는건 그저 죽는것이기 떄문에........
이 세계에 살고있는 사신의 세계에서 '좌천'된 사신과,
그에게서 구해진 .. 우리와 같은 평범한 일상에 존재하다 어느날
자신이 '죽었다'라는 것을 알게되고, 그로 인해 사신과 함께
살아가는 소녀의 이야기를 듣고 싶지 않으십니까?
한번쯤. 과거를 후회해 보시고 다시 한번 그 때로 돌아가면
더욱더 잘해낼 자신이 있다고 생각해본적 없으십니까?
간단합니다. '사신'과 계약을 하십시오.
대가는
원하는 시간만큼의
당신의 남은 삶 입니다. 미래보다, 현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신다면
한번쯤 둘러보십시오
자 건 님의
TIMELESSTIME
갈곳을 잃어버린 불쌍한 영혼과, 영겁의 시간동안 인간의
죽음을 지켜보아온 사신(저승사자)이 당신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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