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알아요?
우리가 길이라고 여겼던, 어쩌면 조금 따분하다고 생각할 우리의 삶이 누군가에게는 선택받지 못한 신의 자비임을.
그거 알아요?
우리가 걷는, 그냥 흘러 보낼 수 있는 삶을 거닐 수 있는 길은 알 수 없는 비밀로 가득차 있답니다. 거대한 어둠이 길을 가로 막고 있거나 보석이 반짝일 수 도 있지요. 직접 거닐어 보지 않는다면 알 수 없답니다.
그거 알아요?
이미 부여받은 운명의 굴레를 벗어난 이들에게는 절대 또 다른 길이 주어지지 않아요. 방황하고 방황하다 어둠의 끝에서 가득한 절규를 내뱉고 침묵에 삼켜지지요.
그거 알아요?
이미 부여 받은 길을 잃어 버린 자들이 길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스스로 그 길을 만들어 내는 것 밖에 없다는 것을.
각기 다른 이유로 방황하는 이들에게 어느 날, 의문의 편지 한장이 날아옵니다. 편지에 든 건 일억원짜리 수표와 여권, 알 수 없는 편지와 캘리포니아 행 비행기표, 그리고 신비로운 미래를 속사여주는 타로카드 한장.
길 잃은 자들에게 알 수 없는 미래를 속사여주던 22장의 카드가 이젠 퍼즐이 되어 한 곳에 모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편지를 받은 이들에게 남들과는 다른 조금은 두려운 길이 부여 되지요.
환몽의 나비 뉴웨이브 소설 원더러(Wanderer) - 지금, 알 수 없는 편지가 초대하는 신비로운 여행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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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어젯저녘에 보셨을지 모르지만 제 동생이 여기에 가입해서 말도 안되는 초딩글을 올려 놨더군요. 제 빨리 지우긴 했지만 다시는 안 그러도록 따! 끔! 히! 충고를 해 두었으니 그런 글은 올리지 않을 겁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우리 귀여운 동생 나으리께서 제글을 복잡하기만한 더럽게 재미없는 글이라고 했는데요. +_+
절대 아닙니다! 일단 보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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