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이곳에 연재를 시작하면서...어색하기도 했습니다.
정담란에도 들어가고, 기억해주시는 분들도 있었지만 회사일과 병행하려니 시간이 부족한 것도 있지만 막히는 부분이 생기면 손을 놓은채 일주일이 지나도 한줄 못내려가는 경우도 허다하지요.
인기작가도 아니고, 작가라는 호칭 자체가 부담스럽게 느끼는 사람중의 하나입니다. 처음으로 낯설은 무협장르를 써보게 되었는데 설레이기도 하고 분량이 늘어날수록 의도한대로 되지 않아, 대대적인 손질을 한번하게 되었지요.
물론 내가 쓴글은 누구보다도 내 자신이 사랑하고 아낍니다. 수술을 단행하면서도 아쉽기도 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더 부족한 부분을 메운듯 싶어서 만족이고, 다시는 그러한 수술을 하지 않기 위해 늦게 올리더라도 다듬고 다듬게 되더군요. 그래도 보이는 오타는...좀 그렇더군요. ㅎㅎㅎ
선작 추가되어질 때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늘어나는 것을 보고 힘이 납니다. 물론 빠지기도 하고 늘어나기도 하고 하지만... 가장 힘이 나는 것이 리플인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이자리를 빌어 신용카드님, 돌그릇님, 카마린님 격려 감사드립니다. ^^
또한 선호작 해주시는 분들이 많지는 않지만 37 분은 든든한 백이 되는 것 같네요. 아무리 연재가 늦어져도 한달동안 못올렸어도 기다려주신 분들이라서 중단을 못하게 하시는 것 같네요. 들쭉날쭉 해도 이분들은 8개월 이상 변치 않고 기다려주신분들이라 아이디는 모르지만 이자리를 빌어서 감사드리고 싶네요.
이 게시판엔 처음으로 올리는 것 같습니다만 넋두리겸, 감사도 드릴겸 올립니다. ^^
아참, 구정 연휴가 지난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올해에는 마음에 드는 작품 연재 잘 되길 바라며, 즐거운일 많이 생기시길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많이 나누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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