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6.03.20 20:06
조회
1,036

혹시 작가분들 중에 삼국지에 대해 빠삭하신분 계시면 답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손책의 묘가 어디에 있나요?


건업으로 수도를 옮기기 전에는 아마 오가 수도 역할을 했으니 오에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아무리 검색해도 손책의 묘에 손가 사람이 가서 절하는 것만 나오지 묘의 위치는 나오지 않네요.


묘를 옮기지 않은 이상 건업으로 수도를 옮기기 전에 손책이 죽었으니 건업에 있을리는 없고... 


Comment ' 6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16.03.20 21:15
    No. 1

    본래 왕이나 황제의 묘역은 그 위치를 알리지 않았습니다. 이는 도굴을 방지하기 위함인데, 실제로 삼국시대에도 도굴이 굉장히 성행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손책이 묻힌 위치도 기록에 남기지 않았으리라 생각하는 게 합리적입니다.

    (손권 역시 군비를 조달하기 위해 무덤을 몇 차례 도굴했습니다. 그 중엔 왕의 묘역도 있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3.20 21:19
    No. 2

    답변 감사합니다!!

    그렇군요... ㅠ 아무리 작가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는 소설이라도 이 정도는 고증을 하고 싶었는데 일단은 오 근처 라고 해도 큰 무리는 없겠죠?? 상식선에서 건업 제외하면 될 만한 곳이 오 근처 뿐인거 같아서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16.03.20 21:33
    No. 3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손씨 일가의 중심이 오군(吳郡) 일대인데다, 손책이 태어난 곳도 오군의 부춘현(富春縣)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손책이 회계태수를 자처했다는 걸 생각하면 회계 인근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 마음에 걸리신다면 작가의 말 부분에 '손책의 묘가 있는 장소는 작가의 창작입니다' 정도를 추가해 두시는 게 어떨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3.20 21:56
    No. 4

    감사합니다 그렇게 해야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무르치
    작성일
    16.03.20 21:45
    No. 5

    손견의 집안은 대대로 오나라에서 벼슬을 했으며 집은 부춘에 있었고 성 동쪽으로는 집안의 무덤이 있었다. 무덤 위에서는 곧잘 오색의 괴이한 기운이 보였는데, 위로 하늘에 닿을 때도 있었고, 몇 리나 넓게 퍼지기도 했다. 그때마다 장로들은 서로 말하기를, "이것은 평범한 기가 아니다. 손씨가 흥성할 것이다" 라고 했다. 정사에는 이렇게 나옵니다. 손책 또한 이곳에서 태어났으니 저곳에 묻히지 않았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3.20 21:56
    No. 6

    그럼 오군이 맞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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