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문피아에 오면 출간된 책만 주로 보고 갔지만, 요즘 시간이 남는 관계로 문피아에 연재중인 글들을 찾아보고 있는중입니다. ^^먼저, 저의 글에 대한 기준을 말씀드려야겠지요. 아무래도 재미나 보는 관점은 제각각이니...일단 새롭게 다가와야 합니다. 내용이라던지, 세부묘사라던지 어떤것이든 저에게 "엇 이럴수가!"란 생각이 나올정도로.. 소소한 깨달음이나 깨우침을 주는 것은 더욱 좋겠죠.
주인공은 초인-먼치킨적으로 나오지만, 단순하게 이야기가 진행되진 않습니다. 작가분이 상당히 치열하게 생각 하신듯, 인생 경험이 묻어 있다고 밖엔 (아무튼 저는 그렇게 보임) ㅋㅋ
글의 내용이나 세부적인 것은 일단 보시면 아시겠고, 그 외적으로 글의 장단점을 보자면 작가분이(아마 추정하기엔 통신쪽관련 공대생 출신이신듯 ^^) 어떤 현상이나 행동을 과학적이고 세밀하게 설명을 덧붙여 주시기 때문에 재미가 반감될수도, 오히려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그럴땐 제 경험상 세부 설명은 넘어가고 큰 틀을 보시면시라는 팁을 드리며 못 보신 분이 있으시다면은 한 번 보시길 권합니다.
참고로, 글을 다 읽는데 3일 걸렸음. ㅎㅎ 이해하면서 앞서 말한대로 큰틀을 이해하면서 읽으려니 그런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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