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방법
1. 큰 틀을 만든다.
A는 전지전능한 힘을 얻었지만 뒤돌아 본 삶은 후회로 가득했다.
때문에 A는 전지전능한 힘을 포기하고 과거로 간다.
그런데 과거는 A가 아는 과거 가 아니였고, 난생 처음 보는 비밀 단체가 나타나
A의 앞길을 막는다. A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는 힘이 필요함을 느끼고
다시 한 번 더 과거에 갔던 길을 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A의 미래는 과거와 다르게 행복하게 마무리 짓는다.
2. 뼈대를 만든다.
첫번째 A는 어떻게 전지전능한 힘을 얻는가.
두번째 A는 어떻게 과거로 가는가.
세번째 A의 앞을 막는 비밀 단체의 목적은?
네번째 A는 누구와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나?
다섯번째 마지막 끝 마무리는 어떻게?
(외에 연혁쓰기 + 주인공 이름과 성격 선정 + 주인공 외 캐릭터들 이름과 성격.)
3. 근육을 만든다.
(이건 제 소설 쓸 때 스토리 내용 입니다)
드로잉이 술을 마시고 있다. 술의 이름은 ‘드래곤 브레스’ 매우 독하다.
제법 취했을 무렵 드로잉이 돌연 주인공과 부여주에게 공방을 소개 시켜 준다며 억지로 끌고간다.
공방 앞에 도착했을때 드로잉은 갑자기 눈물을 흘리며 밖에서 모든 이야기를 다 들었다고 한다. 고맙다며 눈물을 흘리는 그는 어떻게 보답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자신이 할 줄 아는 건 대장간 일 뿐이 없으니 무구를 만들어 주겠다고 한다.
이야기를 끝낸 후 밖으로 나오자 참가자 중 한 명인 기아가 서 있다. 기아는 주인공과 부여주를 멍하다니 보다가 갑자기 허겁지겁 도망쳤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주인공과 부여주는 어깨를 으쓱하더니 호프집으로 향했다.
4. 살을 만든다.
위의 모든 내용을 토대로 상황에 따라 적절히 글을 수정하며 ‘3번’의 내용을 늘려 6000자의 글로 만든다.
1번은 처음 시작 부터 끝 까지 다 쓰는 것이며,
2번은 그 틀 중간 중간에 들어갈 새로운 내용 추가 밑 자신의 스토리를 한 번에 알 수 있도록 정리.
3번 째는 한 편을 시놉시스 쓰는 수준.
4번은 시놉시스를 글로 정리 하는 것 입니다.
이걸 깨닫기 위해... 6개월? 가까이 날려먹은 것 같네요.
제가 설명을 잘 못해서... 어떻게 이해는 되셨는지 모르겠지만.
모르시겠으면 덧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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