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분의 추천을 보고 일편만 휘익 대충 훓어보고서는 곧바로 선호작에 등록을 했습니다.
그리고 한참을 읽지 못했지요, 솔직히 생소한 낯선 표현들이 많아서 쉽게 다가가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공지글을 읽고서 다시 읽으니 낯선표현-계급과 기관명, 이름등등- 들에 다가가기가 수월하더군요.)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수작이라고 하는데는 뭔가 이유가 있으리라는 믿음 하나로 다시 도전...
스스로 저의 믿음에 축복을 내립니다. 하하하
정말 간만에 보는 수작입니다. 깊이 있는 문체와 사건들 육체적으로 치고 받지는 않아도 각각의 두뇌로 치고 받는 흥미진진한 글입니다.
제가 이글을 추천하는 이유는 표현이 낯설다는 이유로 멀리하다가 다시금 이글을 읽으면서 느낀 재미와 기쁨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때문입니다.
사람마다 선호도가 다르겠지만 아마도 이글을 읽고 후회는 하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새해에 좋은글 하나 추천해 봅니다.
정말 혼자 보기 아까운 글입니다. ^^
Commen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