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보문구 중에서
명(明)제국, 홍무(洪武) 구년의 어느날.
한 사내가 금의위, 천영장(天影場)의 문을 두드린다.
사내의 이름은 관량(關良), 창술과 권각술을 제법 익힌 뒷골목을 전전하던 한량이었다.
“이제부터 자네는 금의위 훈련위사 38호가 아니라 중서성(中書省) 포정사사(布政使司) 낭관(郎官) 관량일세. 자네가 그곳에 배치된 이유는 당금의 승상 호유용(胡惟庸)에 대한 첩보임무를 상부에서 자네에게 부여한 탓이네. 알겠는가?”
호유용(胡惟庸)의 옥(獄).
반란을 꾀하던 반군의 수괴, 승상 호유용을 소탕하여 관련자 수만명을 처형한 대사건! 그 속에 금의위사 관량이 있었다.
천외천(天外天)에 정도육절(正道六絶)과 육대사마(六代邪魔)가 있고, 강호천(江湖天)에 십왕(十王)이 있다.
두 문장으로 대표되는 강호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다.
일창(一槍) 섬전유운(閃電流雲) 관량. 무(武)의 끝을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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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태영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모두 가내에 평안하신지요?
1월8일에서 늦는 곳은 하루나 이틀 내외로 금의위사 1,2권이 배본 됩니다.
생각보다 출간이 늦어졌습니다. 하나 앞으로 연결권은 제때에 나올 것이니 많은 성원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연재할 당시 분량이 약 1권 분량 정도 였는데 초반부분에 약간의 수정과 함께 내용이 더해져 연재분을 읽으셨던 독자분들께서도 새로운 느낌으로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아울러 늦었지만 소박한 이벤트를 할까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에 공지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리며 2008년 무자년 한해동안 모든 분들께서 소망하시는 일들 모두 이루시고 뜻깊고 복되는 한해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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