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나크님의 수2법사 추천합니다.
제목에서도 알수있듯이 이 글은 '퓨전'입니다. 주인공인 루딘은 역시나 강하기는 하지만 일명 먼치킨은 아니며, 법사를 지향하지만 어쩌다보니 '잠시'기사의 검술을 배우는중입니다.
하지만 저는 무엇보다 편하게 읽고 잠시나마 피식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있는 멋진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능때문에 수학을 죽어라고 공부한 주인공. 하지만,
2학년에서 유명한 양아치가 타고다니는 빨간색 오토바이가 미끄러지면서 그를 향해 들어오고 있었다. 그는 오토바이의 옆에 가슴을 채였다. 순간 숨이 턱 막히면서 허공을 향해 그의 몸이 붕 날랐다.
아 씨발. 후배한테 까인거야?
"전, 공주님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노래도 함께 하고 싶습니다."
대답이 없었다.
공주님의 입장에서는 그냥 '다른 백성'보다 약간 더 가까운 '또 다른 백성'일지도 몰랐다.
"그래도, 뭐- 남자의 로망이지."
유쾌한 성격의 루딘, 재밌는 친구들, 무뚝뚝한 공주님.
한번, 만나보시지 않겠습니까?
수2법사. 어서 달려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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