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그냥 웃자고 써봤습니다. 저렇게 써야 많은 분들이 읽으실 것 같더군요 ^^ ; 뭐, 그냥.. 정말 그냥 끌리는 데로 써봤습니다..
작가님들이 작가님들끼리 일종의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서로 친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걸로 압니다. (응?)
여러가지 정보가 저에게 흘러들어오는 관계로…. 하핫, 사실 한담란에서 눌러살다시피 하면 다 알게되는 이야기죠 ^^
사실, 작가님들이랑 친해지고 싶습니다만, 왠지 꺼려집니다…. 나이가 굉장히 어린 저로써는 약간 유아틱한 저를 작가님이 싫어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에 빠져 혼자 의기소침해지네요.
개인적으로 친해지고 싶은 작가님들은 몇분 있지만.. 뭐랄까.. 위 문제도 있고, 딱히 공감하고 이야기할 '무언가'가 없는듯한 좌절감에 빠지기도 하구요.
요즘에는 어떻게 해야 작가님들과 친해질 수 있을까… 란 생각으로 하루 아침을 날려 먹었지요.
작가님하고 친하지 않아 따로 연락할 방법이 없어 한동안 [N]이 뜨지 않는 선호작 목록을 보며 애태우는 제 모습이.. 추한 걸까요?
딱히 글을 쓰는 것도 아니고, 말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내새울 것도 없고, 작가님의 작품을 좋아한다는 것 외에는 보잘것 없는 제가 작가님들과 친해지고 싶다는 말은 어불성설에 불과한 것인가요….
작가와 독자가 만나 이루는 사이트인 만큼, 문피아 에서도 작가들과 작가들의 커뮤니티도 중요하지만, 글을 쓰는 작가님들과 글을 보는 독자간의 커뮤니티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 문피아에서는 딱히 작가님과 사적인 얘기를 할 만한 공간도 없고,, 그렇다고 한담과 정담에서 이야기 할 수도 없고..
작가와 독자가 만날 방법이 없는걸까요?
정말 저는 작가님들과 친해질 수 없는걸까요..[..]
Comment '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