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시험이 있어서 잠시 동안 집을 비웠더랬습니다. 경기도 쪽에 한 삼일 머물다가 오늘에야 마이 스윗 홈(부산인기라...)으로 돌아왔습니다. 또 오늘(어제군요... 5일이 제 생일입니다...) 제 생일이라 저희 예비 마님과 심야 영화 한프로 보고 이제야 집에 들어와 컴을 켜고 바로 문피아 들어왔습니다... 그랬는데...
평소에 매일 들락거릴 때는 선작에 붉은 n을 전혀 찾아볼 수 없는 그런 비참한 풍경만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는데(사실 좀 엄살입니다만...) 오늘은 선작란 그득히 박혀있는 붉은 n물결에 행복합니다... 고민 좀 해 봐야겠습니다... 문피아 좋다고 매일 들어오지 말고 한 삼일에 한 번씩 들어오면 항상 이렇게 n물결을 볼 수 있을까? 하지만 아마도 그런 저의 생각은 절대 현실화될 수 없을 겁니다... 저는 내일도 변함없이 컴을 켜서 인터넷창을 띄우면 가장 먼저 문피아에 출첵할테니까요...
그냥 나가면 한담란에 맞지 않는 글이라 구박하실까봐 오랜만에 n을 띄운 광룡님의 삼국지 하성전과 한수인님의 미카엘 게이트를 가볍게 추천하면서 이만 글을 줄입니다... 지금 시각 12월 6일 오전 3시 34분... 지금부터 모든 n자를 초토화시키겠습니다... 사랑하는 모든 제 선작란의 작가님들께 대하여 경렛! 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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