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47 기신
작성
07.11.28 10:25
조회
1,205

기신이라고 합니다.

연재한담란에는 본래 글을 쓰지 않습니다만, 갑자기 문주님께서 이벤트를 하명하시었기에 이렇게 졸문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수요일 이벤트는 가장 기본으로 돌아가서 '3줄 감상'으로 하겠습니다. 대상은 당연히 연참대전에 참가중인 전 작품입니다. 다만 여기서 기신의 <무영>은 제외됩니다.(기신의 <무영>을 감상 올리신 분은 탈락처리하기로 하겠습니다~)

방식은 이 이벤트 글 밑에 3줄짜리 감상 평을 적으시면 됩니다.

단, 이 감상평을 여기만 달 경우, 연참대전 활성화라는 기본 취지에 걸맞지 않게 되므로 같은 감상평을 자신이 감상한 작품 최신 글에 댓글로 다셔야 합니다. 나중에 확인하겠습니다.

기왕이면 댓글 번호까지 적어주시면 기신으로서는 좀더 편할 것 같군요. 물론 이것은 권장사항이지 의무사항은 아닙니다.

ex)

<작품명 : 개경소문이담, 작가명 : 렌카

어쩌구 저쩌구

이러쿵 저러쿵하여

재미가 있다나.

댓글 번호 : 26번>

평가 기준은

1. 그 작품을 얼마나 멋지게 표현해냈는가

2. 감상평 자체의 재치와 위트

정도가 되겠습니다.

되도록 객관적으로 평가하려 노력하겠으나 기신의 주관적인 판단이 섞일 수 밖에 없음은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당연히 시간 기준은 수요일 자정까지로 제한됩니다.

그럼, 모쪼록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__)


Comment ' 18

  • 작성자
    Lv.37 Utopia
    작성일
    07.11.28 10:34
    No. 1

    다이안의 저주.

    근래 들어 작가님의 필력이 늘고 있는 소설이기도, 스토리라인도 흥미롭기는 하지만, 그것보다는 캐릭터들의 독창성이 더 마음에 듭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작품들 중에 캐릭터들이 돋보이는 작품이 몇 없거든요.

    그 몇 없는 작품 중 하나가 다이안의 저주라고 생각합니다.

    세라피나, 어빙, 다이안, 스튜어드 등등, 다 특유의 때깔(?!)을 가지고 있는 걸 느낍니다. 그래서 다이안의 저주는, 읽다보면 르네상스 시대 화가의 그림같은 느낌이 듭니다.

    계속 건필해 주세요, 림랑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시린(翅躪)
    작성일
    07.11.28 11:02
    No. 2

    <작품명 : 다이안의 저주, 작가명 : 림랑님
    점술사의 '강한 자'와 '약한 자', 그리고 '위험한 자'의 분류가 참으로 가슴에 와닿습니다. 설령 그곳이 불구덩이라고 하더라도 어빙같은 '위험한 자'가 또 다른 '약한 자'의 손을 놓아버릴 리는 없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어빙과 같은 '위험한 자'가 제 마음 속에서 활개를 치고 다니나 봅니다. 댓글 번호 : 39번>

    ...사실 원래 댓글은 좀 더 긴데, 그 부분은 림랑님에 대한 제 사랑의 표현(?)이기 때문에 슬그머니 윗부분만 가져왔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Utopia
    작성일
    07.11.28 11:03
    No. 3

    회색거울그림자, Milkymoon님.

    이 분의 글은, 뭔가 귀엽습니다.(?!)
    여성 작가이셔서 그런지, 인물의 심리 묘사가 섬세하게 되어 있는 작품입니다. 그리고 부드러운 필체를 유지하시기 때문에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 의견이긴 한데, 남성 캐릭터의 심리 묘사에서는 조금 미숙한 면을 보인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카라넨(;;;)...

    그리고 이 작품의 가치는 무엇보다도 Milkymoon님만의 독특한 설정에 있습니다. 아직 글과 세계관이 완벽하게 조화되지 못해서 조금 안타까운 면이 있습니다만, 첫 작으로 이만한 세계관을 탄생시킨 Milkymoon님의 역량은 주목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켜보고 있습니다 =ㅂ=...건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Utopia
    작성일
    07.11.28 11:05
    No. 4

    질풍성흔록, EXILE님.

    아, 먼저 여러 작품을 추천해도 될런지 모르겟습니다.

    어쨌든 이 작가분의 작품도 꽤 좋아합니다.
    수호기담 때도 EXILE님의 그 담백한 필체를 좋아했고, 그 작품도 캐릭터가 통통 살아있어서 좋아했습니다. 중간에 문체를 바꾸시려고 시도하신 것 때문에 좀 글의 매력이 떨어지기는 했습니다만(...)

    EXILE님의 신작 질풍성흔록도 캐릭터들이 꽤 흥미롭게 설정되어 있고 얽혀 나가는 이야기도 재미있습니다. 다만 이 작가분은 좀 슬로우 페이스라, 초반에 재미를 얻기는 힘듭니다. 털실로 목도리를 짜면 초반에는 볼품 없어 보일지도 모르나, 다 짜면 예쁜 목도리가 되듯이, 좀 느긋하게 읽어나가다 보면 어느새 질풍성흔록의 연참을 기다리는 독자가 되어 있을 겁니다.

    수호기담과 질풍성흔록 다 재미있게 읽었고, 읽고 있습니다.
    질풍성흔록에서도 캐릭터가 잘 살아 있는데, 다이안의 저주와는 다른 느낌입니다. 다이안의 저주가 '르네상스 시대 그림'같다고 한다면, 질풍성흔록은 인상파 그림같은 이미지랄까나요. 남성 작가분 답게 붓터치(?!)가 좀 강렬한 것을 느낄 수 있다고나 할까요 =ㅂ=...

    앞으로도 타이틀 선물 계속 할테니 연참해주세요, EXILE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Utopia
    작성일
    07.11.28 12:28
    No. 5

    제국흥망사, 금와님,

    약간 식상할 소재일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영지물이죠. 하지만 보통 차용하는 설정인 이계 이동물은 아니군요. 금와님 특유의 치열함이랄까, 그런 것이 조금씩 묻어 나오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주인공 대무영의 존재감이 영...이고 참모와 가신들의 행동이 두드러져 보입니다. 그리고, 초반의 대공가가 무너지는 부분에서 좀 묘사가 미흡해서 몰입도가 떨어졌다가, 이젠 제가 서서히 글에 묻어가는군요.

    파이팅이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7.11.28 14:15
    No. 6

    정말 어려운 문제를....
    독자는 큰 어려움이 없을지 몰라도...
    문제 낸 사람은 애 먹을 문제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연담지기
    작성일
    07.11.28 14:36
    No. 7

    그러게 말이에요.

    주말 타이틀 이벤트 한 번 했다가 점수 종합에 애를 먹고 있는데 말이죠.
    대충 뽑을 수도 없고,
    타이틀 이벤트 기다리시는 분들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A.테스
    작성일
    07.11.28 16:56
    No. 8

    아참, 그리고 이번 이벤에 제가 더 쉐도우의 감상글을 썼읍니다.
    감상글 연재글에 댓글을 달아야한다는군요^^
    될 수 있으면 3줄정도로 써달라길래 짧게나마 썻읍니다^^

    바보는탁월님의 더 쉐도우

    끝 없는 영원의 고통에 괴로워하며 살아가는 불멸의 뱀파이어, 쉐도우.
    낮에는 신문기자, 밤에는 흉폭한 야수. 이면의 늑대인간, 실버.
    그저 도시를 사랑하고 초코바를 좋아하는 뚱보형사. 광견 존 브레인.
    도저히 연결이 안되는 이들 세 명을 이어주는 끈. 아이 같은 숙녀 제니.
    이 들의 이야기를 보고 난 후에, 어둠속에서 소리가 들리는것 같다.

    [흐오오...]

    오늘자 연재글 댓글 2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요타
    작성일
    07.11.28 17:26
    No. 9

    3줄정도가 아니고 3줄짜리 감상이라고 써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chroion
    작성일
    07.11.28 17:32
    No. 10

    흐에에...
    오만의탑진혼곡을 적고 싶은데 탈락 되셨으니...
    에혀..... 독촉이 약했나벼...(먼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만년음양삼
    작성일
    07.11.28 17:35
    No. 11

    저도, 감상글을 후렸습니다만. 헤헤 -ㅁ- ..

    바보는탁월님의 더 쉐도우 -

    더 쉐도우는 제목 그대로 그림자 같은 글 이다. 주인공은 죽지않는 불사의 뱀파이어, 대적하는 늑대인간, 평범한 이야기일지 모르나 한번 읽게 되 버리면 빠져 버리는 그 매력 나는 더 쉐도우의 그런 매력을 칭찬한다.

    덧글번호 (5번) (최신글 입니다.)
    -

    와.. 3줄 정말 힘드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7 Utopia
    작성일
    07.11.28 18:02
    No. 12

    3줄이었습니까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네임즈
    작성일
    07.11.28 19:59
    No. 13

    <작품명 : 다이안의저주, 작가명 : 림랑>

    순수했던 소년의 세상을 담은 노랫소리에 한번 울고
    남몰래 키워온 가슴아픈 청년의 사랑이야기에 또 울고
    연참대전으로 인해 매일 연재해주시는 작가님에 드디어 웃습니다.^^

    그러고보니 댓글이 작품번호와 일치한다는....
    보고서 깜짝놀랐어요. ㅎㅎ^^;;
    (52번째 글의 52번째 댓글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이벤트 좋긴한데...금강님 말씀처럼 채점하시는분들이
    고생하시겠군요....^^; 화이팅!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후유증
    작성일
    07.11.28 20:14
    No. 14

    <작품 : 하밀님의 바람노래 !>
    -
    카밀과 이나, 이 어린 아이들의 풋풋한 우정에 읽는이의 가슴까지 풋풋해지고, 치기어린 모험 이야기에 같이 울고 웃는, 읽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지워지지 않는 그런 이야기!
    "들어라, 나의 이름은 카밀, 카밀 바르케스! 역사상 두 번째 용사냥꾼이 될 이름이다!!"
    -

    으헤헤.. 감상같지 않지만 일단은, 감상글입니다.
    "어제" 연재분의 스물 세번째 댓글에 달아놓았어요~~
    일단은 최신글이라 오늘글이 아니라 어제 글에 달았더군요.. 수정합니다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11.28 22:29
    No. 15

    작품 : 질풍성흔록 , 작가 : EXILE

    "난 헌터가 될거야!!" 여자아이지만 늘 유쾌한 브리즈와 친구들이 펼치는 이야기.. 늘 웃음을 짓게 만드는 글.. 하지만 가볍게 보기에는 쉽지 않은 세계관..이제 시작이기때문에 더욱 즐겁습니다. 유쾌한 글 질풍성흔록!!

    3줄..정말 힘들군요..
    자정까지 1시간 30분 남았습니다.

    기신님.. 도시전설은 언제쯤......Orz..........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후유증
    작성일
    07.11.28 23:59
    No. 16

    <작품 : 풍류랑행님의 나비계곡! >
    -
    복수를 위해 힘을 기르기 위해 새로운 동료들과 모험을 시작한, 마음여린 뒷골목 양아치 잔의 이야기!! 200회가 넘었지만 연참대전에도 참여하고있다! 게다가 계획은 1000편 완결이다!!(우와아-) 대단한 작가와 함께하는 대단한 이야기! 나비계곡!
    -

    하아하아.. 다급한 감상평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후유증
    작성일
    07.11.29 00:00
    No. 17

    ↑오늘 연재분 첫타입니다 (씨익 첫타의 영광)

    아 그런데, 바람노래 감상평같은 경우에는 감상평을 작성 할 당시 어제 연재분이 최신 글이라서 그곳어 감상평을 남겼는데 상관은 없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기신
    작성일
    07.11.29 00:05
    No. 18

    이벤트 종료입니다.
    문주님께서도 걱정하는 말씀까지 올리셨군요. 흐음, 하지만 기신의 예상대로 감상글은 그다지 많이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자, 이제 평가에 들어갈 시간이군요.

    그런데;; 요건을 지키지 않은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라 어쩔 수 없이 사전에 정한 요건은 대부분 무시해야 할 듯 합니다. =_=;;
    댓글의 감상평 자체로만 평가해 보겠습니다. 물론 이미 전제되었듯이 '양'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질'입니다.

    그럼, 이벤트 결과는 다음 글에서 올리기로 하겠습니다.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__)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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