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입니다.(먼 산) 스트레스, 장난 아닙니다.
문피아는 제 고3 생활의 유일한 낙입니다. 학교에서 공부를 하다가 갑자기 의욕을 상실할 때, 집에 와서 보는 Etude, 바람의 전설을 생각하며 버티곤 했습니다.
그런데 그 낙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樂의 기다림은 어느새 苦의 기다림이 되어버렸습니다. 도대체 왜 제 선작들은 다 무공지&잠정적 연중인 건가요!
힘듭니다. 스트레스를 풀만한 '대리만족'이 가미된 소설 없을까요? 딱히 문체나 스토리 상관 안합니다. 그저 즐길만한 수작을 구합니다. 이왕이면 '연애' 요소가 포함되어있으면 더 좋다는 말로 그을 마무리 할까 합니다.
어린 중생에게 축복 어린 선작을 내려주소서.
P.S 현재 제 선작은
자 건 Etude
송 현 우 바람의전설
노을바다다 총한도이백만원
풍 령 인 삼국지Diversus
한 유 림 연금군주
환마幻魔 역삼국지
나태한악마 얼음나무숲
루 루 초 광인기
입니다. 이중 Etude와 광인기 빼곤 모두 소식이 없군요. (그나마 가끔 있는 게 총한도, 연금군주. 얼음나무숲은 '여기까지' 모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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