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이방인] 추천합니다.

여타 수많은 추천글처럼  추천은 처음이라 유창하게 설명할 자신이 없으니 줄거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피하겠습니다.

네..  추천드릴 작품은 제목에서 밝혔듯이

[피어스] 작가님의 [숲속의이방인]입니다.

본래 1부까지 출판하신 후 조기완결 하신 작품인데 출판사의 양해를 얻어 2부도 연재하고 계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처음 시작이 숲을 배경으로 해서인지 전반적인 분위기가 맑고

(밝은게 아니라 맑습니다. 밝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맑다는 분위기도 흔히 보기 힘든 분위기죠)깨끗합니다.

때문에 1.2 화에서는 신선한듯 하다가  일상적인 생활이 계속되는    4~6화 까지는 조금 지루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 이상 계속해서 읽으시면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지실텐데무엇보다 인물들이 많은편인데도 케릭터들의 개성이 굉장히 두드러집니다. 보통 인물이 20~30명 이상씩 나와버리면 이름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고 인상도 희미해지곤 하는데 이 글은 조연들까지도 구체적인 성격이 부과되어 있어서 작품과 인물들에 빠져들기가 쉽습니다.

다소 억지스러운 대사나 상황을 통해, '이 케릭터는 생각이 깊구나'라든지  '여주인공은 활발하구나'라는 단순한 느낌으로 표현되는것이 아니라  생활속의 연속적인 대사와 행동이 인물을 그대로 느낄수 있도록  해준다고나 할까요,,,

에... 이렇게 설명하니 마냥 명랑하고 활기찬 작품처럼 보입니다만..

앞에서 말씀드린것처럼 조연들이 많~이 있습니다. 당연히 이분들중에는 '어두운 과거' 라든가 '남모를 비밀' 같은것들을 갖고있는 분들도 있죠.

- 개인적으론 역시 길티어스 이야기가 마음에 듭니다만...

  이름하여 이마에 주름살 있는 골초 중년 엘프! 나름대로 로망...-

분량은 4권 이상이지만 주인공은 이제 막 세상으로 나왔습니다.

할 일 있으신 분들도 틈을 내서 읽어 보시길...

[피어스]님의 [숲속의이방인]입니다.

[돌단풍]

키위의 ○○○가 가장 마음에 듬.

[세상의아침]

아... 설명을 빼먹은거 같은데
연재분은 1부 처음부터 연재되고 있습니다.

[키라라라]

소금밭의 이방인. 염전의 이방인.

[가연을이]

헐...아직 않읽으신분이 있단 말입니까??

[한소]

강추

[Friday]

아..깜박했다..모였으니 보러가야겠네요..=_=:

[血月]

사실 그 숲에서 양질의 천일염이 대량 생산된다던가 하는 소문이 떠돌고 있는 작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