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0 Hotstudy
작성
07.07.11 16:23
조회
3,138

폐인™이 강추하는 '문피아.. 이거 작품이다!' vol.10

흠.. 오랜만이군요.. -_-;;

제가 실은 그리 바쁜건 아닌데...

잠도 길면 10시간까지도 자는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기분은 참.. 바쁜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인지 문피아 오는시간도 적어졋군요 ㅎㅎ;;

흠.. 아무래도 다음 추천도 꽤나 늦어지게 될 듯한 기분입니다;

그래도 가끔 와서 눈팅도 좀 하고

재밋는것도 몇 개 읽고가곤 하는데 요 근래 재밋는 작품이

몇 개 있더군요..

그래서! 오늘의 추천의 모토는 paradigm shift입니다

( 흠흠.. 요즘 공부하는 영어책 표지에 있더군요;; )

하나, 시연 님의 미래전쟁

이 글은 소설연재-연재완결-미래전쟁 순으로 찾아가셔야 합니다

완결란은 따로 검색이 안되더군요;

음.. 우선 이 vol.10을 쓰게 된 가장 큰 이유라고 말씀드려야겠군요

얼마전 연담란에서 어느분이 추천한 글을 보고 읽으러 갔는데

세상에! 뒷통수를 얻어맞은 기분이었습니다!!

세상에...는 SF소설들이 참 많습니다

쉽게는 판타지에서 어렵게는 토플러님께서 설파하신 미래까지

알게 모르게 미래에 대한 기대와 갈망을 표현할 글들이 있죠

그런데 이 미래전쟁은 기존에 생각하던 과학과 시간의 개념이

송두리채 바뀌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가 공학도나 이과생이 아니기 때문에 이 글이 가진

물리학, ~학 등의 학문적 이론에 대한 오류를 잡아내기는

너무 어렵고, 또 그러고 싶지도 않습니다

무릇 대다수의 새로운 이론은 현재의 이론을 바탕으로 하기보다는

기발한 생각으로 새로운 정의를 도입하고 입증하는 방식으로

만들어 졌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글에서 새로 등장하는 ...

아니면 혹시나 있었던 이론을 바탕으로 한...

생각과 개념들에 딴지를 걸 수 도 없고 단지 작가님이

만드신 새로운 세계를 가정하고 상상해서 경험하고 왔습니다

그랬더니 이전에 생각지 못했던 생각들이

고개를 내밀더군요 음허허...

이 작품은 30편이 채 되지 않은 단편입니다

길어도 한시간반이면 읽을 분량이지요

때문에 미리니름은 하지 않겠습니다

( 솔직히 주된 내용이 짧아서 말하면 결말까지 추론하시는

  분들이 있을 꺼 같아서 말씀드리지 못하겠습니다 )

단지 지금 이시대의 주인공이 외계인을 만나고

우리가 알지못하는 새로운 미래와 미지의 과거에 대해

경험하는 내용입니다

작가님이 글 마지막에 불혹에 나이에 느낀 것을 풀어내신...

그런 글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글이라면 그런 불혹의 경험과 연륜이

녹아든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지금 이 글을 읽고 난 후의 제 감상으로써는 말이죠;

때문에 추천합니다

한번쯤 읽어보시고 이런 글을 창작하신 작가님께

댓글을 달아드리고 옵시다!

둘, 케테르 님의 완황

음.. 위쪽에 패러다임 쉬프트라고 했을때 다들 떠올리셨을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추천도 꽤 올라온 글이고요 그래도 모토가 있지 -_-;;

다시한번 추천을 해보려 합니다.

완황... 팔뚝의 황제시죠.. -_-

근데 과연 이놈이 팔뚝으로만 머무를지가 궁금해지는 글입니다

전쟁에 나간 황자가 마왕에게 오체분실를 당합니다!!

그런데... 다시 살아나는군요 -_-;;;

그런데... 다시 살아났는데? 정상인이 아닙니다?

그런데... 다시 살아났는데? 그렇다고 이지를 상실한 것도 아닙니다

알고보니 팔뚝으로 환생합니다! -_-.. 흠흠...

그리고 크나큰 세상... 팔뚝만한 생명체가 되어 -_-;;

새롭게만 느껴지는 세상을 생존해 나갑니다

이글은 참 소재가 신선합니다

그래서 '소재로만 먹고사는 소설이 아니냐' 라고 선입견을

가지실 수도 있으리라 봅니다

게다가 '그런 소재로 무슨 내용을 끌어나가겠어' 라고 생각을

가지실수 도 있으리라 봅니다

그러나 최근편까지 읽어본 제가 보기에는 결코 그렇게 않더군요

추천을 하게 된 것도 새로운 소재 때문이라기 보다는

필력이 대단해서이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글을 읽으면 읽을 수록 팔뚝이 팔딱 팔딱 뛰어다니는게

자꾸 눈앞에 아른거리더군요 -_-;; 흠흠..

(절대 코믹이 아닙니다 -_-;;;)

그 팔뚝하나가 만들어내는 세상은

인간이 주인공일 때 만들어내는 세상과는

많은 것이 다르고 많은 것이 새롭습니다

한번 읽어보시고 글에 대해 논해주시기 바랍니다

적어도 제가 보기에는 참 재밋더군요;;

이상 vol.10추천이었습니다

재밋는 글이니 재밋게 읽으시고 댓글도 많이 달아주세요

저도 그냥 이렇게 연담에 쓰는 추천글이지만

댓글이 달리면 참 재밋던데.. (-_-;; 음허허...

하루 몇 시간씩 컴퓨터에 앉아 글을 쓰시는 작가님들은

얼마나 즐겁겠습니까;;

흠흠... 자 그럼 다들 달려가셔서 즐감하세요~!


Comment ' 10

  • 작성자
    l엿l마법
    작성일
    07.07.11 16:37
    No. 1

    ....추천이 너무 적어요.;ㅁ;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0 흰여우
    작성일
    07.07.11 16:54
    No. 2

    완황은말이죠 보다가 온몸에 소름이 돋아버려서... 못보겠더군요 ㅜㅜ
    읽다가 마우스에 있는 제 손을 보며서 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케테르
    작성일
    07.07.11 19:57
    No. 3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폐인™님. 아직 많이 미숙하지만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百花亂舞
    작성일
    07.07.11 22:13
    No. 4

    미래전쟁 후덜덜합니다.
    정말 깊이 있는 제대로 된 작품, 걸작 하나 발견한 느낌입니다.
    대단합니다. 해외에 꼭 소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놓치지 마세요.
    미래전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풍산
    작성일
    07.07.11 22:50
    No. 5

    미래전쟁 검색결과가 없다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Hotstudy
    작성일
    07.07.11 23:11
    No. 6

    저기.. 검색하면 안나온다고 말씀드렸는데;;
    소설연재-완결작으로 가서 찾으셔야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約鮮
    작성일
    07.07.11 23:22
    No. 7

    미래전쟁 참 재미있고, 생각할 화두를 던져주는 그런 글이네요.
    저도 강추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K.S.G
    작성일
    07.07.12 00:14
    No. 8

    아 미래전쟁 정말 충격을 느끼면서 단숨에 읽었습니다.

    머리를 확 깨워주는 소설이라고나 할까요. 매우 참신합니다.

    꼭 많이들 보셔서 작가님이 다음 작품을 얼른 내놓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풍산
    작성일
    07.07.12 00:22
    No. 9

    아.. 예 감사합니다 +_=;
    자 그럼 고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라이룬
    작성일
    07.07.12 11:07
    No. 10

    폐인님의 추천 잘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완황은.보면서 .음..그런가 였는대..따른분들한테는 아니였나보군요..^^~ 그럼 ~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68581 요청 예전에 이블블러드라고 판타지 소설이 있었는데... +2 Lv.5 아사토 07.07.12 889 0
68580 추천 원령변호록... +5 Lv.67 푸른말 07.07.12 860 0
68579 한담 여러분의 취향은 어떤가요? +16 Lv.55 천호파장문 07.07.12 927 0
68578 추천 [추천] 웃기고 울리고 무는 세마리 개, 복수견아. +6 Lv.4 NADI 07.07.12 1,239 0
68577 한담 역시 시련은 안되는건가... +18 풍류성 07.07.12 893 0
68576 추천 [추천]aero 님의 제로어스 +4 Lv.4 성상현 07.07.12 1,234 0
68575 요청 추천좀 해주세요,. +3 Lv.1 하농이 07.07.12 438 0
68574 추천 [강추] 롹커 판타지로 가다 +7 Lv.76 팔지마소 07.07.12 1,312 0
68573 추천 휴우~~ 미래전쟁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12 Lv.90 궁디 07.07.12 1,733 0
68572 알림 마셜 판타지 정규연재 GO-!! +8 Lv.1 [탈퇴계정] 07.07.12 735 0
68571 요청 문피아에만 들오면 창이 닫혀버리네요. +4 Lv.2 푸른마음 07.07.12 1,120 0
68570 한담 비행하시던 거북님이 드디어 돌아오셨습니다. +12 Lv.99 카미트리아 07.07.12 798 0
68569 홍보 더쉐도우 선작 베스트 70위 돌파! +17 Lv.25 탁월한바보 07.07.11 757 0
68568 홍보 이계공명전, 연재 시작합니다. +3 Lv.6 소월(小月) 07.07.11 780 0
68567 알림 연담지기 이벤트 출발 +129 Personacon 연담지기 07.07.11 1,780 0
68566 추천 안습의 주인공?! +9 Lv.1 라미넨 07.07.11 1,519 0
68565 한담 쪽지에 문제가... +3 Lv.1 TeaTree 07.07.11 489 0
68564 추천 후훗 안보면 무한후회 새로운 보석 +12 강산(江山) 07.07.11 2,683 0
68563 요청 문피아에 있는 글 찾아요ㅜㅜ +13 Lv.57 검강호 07.07.11 706 0
68562 추천 아홉 명의 마녀, 최후의 일인은? +6 울창한 숲 07.07.11 1,412 0
68561 요청 문피아가 요즘 이상하지 않나요??? +22 Personacon 요타 07.07.11 2,844 0
68560 요청 이미지... +3 Lv.48 死門 07.07.11 385 0
68559 추천 왔다! 만년음양삼의 추천글. +15 만년음양삼 07.07.11 2,168 0
68558 추천 문답무용을 추천합니다. +11 Lv.4 유이드 07.07.11 790 0
» 추천 폐인™이 강추하는 '문피아.. 이거 작품이다!' vol.10 +10 Lv.10 Hotstudy 07.07.11 3,139 0
68556 요청 먼치킨...? 설명좀 해주세요..? +13 Lv.32 형상준 07.07.11 1,002 0
68555 한담 메르헨 대박 나야 합니다... +6 Lv.11 Adun 07.07.11 1,479 0
68554 알림 Maerchen 출간에 즈음하여. +18 Lv.14 자건 07.07.11 1,184 0
68553 요청 구룡천하. 작품근황을 아시는 분? +4 Lv.73 SmokinLi.. 07.07.11 705 0
68552 요청 갑자기 영지물이땡기네요 +6 Lv.63 넌총하노 07.07.11 2,413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