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이런 진주를 캐내기에 자연란을 정기적으로 들릅니다!
이야기가 아주 구수하게 전개됩니다.
황당한 먼치킨이 아닙니다.
정통구무협냄새가 물씬 풍깁니다.
지금 현재로는 주인공이 자신의 아버지의 고려 전통 호신무예를 익히는 과정입니다. 전통적인 중원의 천하제일고수가 곁에서 도와주려 하는데도, 주인공은 사람을 살리는 의원이 되는 데 온 관심이 쏠려 있습니다. 의학상식을 나열하거나, 은근히 자랑하려는 미구님의 태도는 전혀 없으면서,아주 시의적절한 설명들이 있어, 재미가 돋 보입니다.
조금도 억지나, 무리한 구성이 아니기에, 물흐르듯하면서도 재미있게 읽어집니다.무협은 뭐라뭐라해도 "재미가 흠씬"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일종의 성장 무협인데도 불구하고, 읽으면서 전혀 주인공의 성장을 서두르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즉 그 당시의 상황마다 완전히 독자를 매료하는 글의 구성과 전개때문이라고 저 나름대로 생각해 봅니다.
미구님의 작품전체 구도는 아주 튼튼합니다. 그 다음회에 어떻게 전개될 지도 짐작이 잘 가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럽게, 흥미를 유발시킵니다.
아주 독특한 소재와 구성, 전개방식이기에 미구님만의 100% 매력을 가지는 희귀 작품입니다. 오늘까지 24회 꼬박 꼬박 성실연재하셨습니다. 미구님의 인생철학이 주인공 부자와 주변인물들에게서 자연스럽게 나오기에 장차 책으로 나오면, 온 가족이 소장하고 보아도 무난하지 않을까고 예견해 봅니다.
당장 선작하신다 하더라도 후회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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