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적힌 대로
천번째로는 어떤의미든 독자로 하여금 주인공에 몰입할수 있는 카리스마,
두번째와 세번째는 비슷한것 같은데 작게는 영지나 문파 기업,
넓게는 종족 국가 세계 차원 우주 등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고 구세주의 길을 걷는,
첫번째에 해당하는 글은 사나운 새벽의 록, 귀환병 이야기의 이안,군림천하의 진산월 등
두번째 글에 해당하는 글은 만화:열왕대전기 레드문(일단 적어보니 취향이 좀 그런데 일단 소설 중에 생각나는게 딱히 없네요 -_-;;) 기타 영지물
그리고 초인의길 초반처럼 어디 잘못된(선택받은) 주인공이 장애를 극복해 나가는 류의 소설.
이 모든 조건을 충족시킨다 하더라도 필력은 필수입니다.
제가 세계관 무공관 마법관 심리묘사 전략전술 정치관 설정이 어설픈건 도저히 못읽습니다. 재미있고 없고를 떠나서 읽는것 자체가 고통이거든요.
하지만 이수영님의 글은 읽으면 그다지 세계관이나 묘사 인간관계등이 완벽하진 않지만 주인공의 카리스마나 글자체의 흡입력때문에 몇번씩 읽게 되는, 그런게 진짜 필력이라고 생각되거든요.
적어놓고 보니 추천 부탁하는 주제에 까탈스럽고 건방지게 필력 운운해서 죄송하지만 요며칠 연재한담에서 추천글을 보고 몇몇 대어를 낚은바, 문피아를 믿고 추천 부탁 드립니다.
아 그리고 유명한 작품이나 출판한지 몇년된 소설도 상관없습니다.
분명히 재미있게 본 소설은 많은데 다시 볼려고 하면 제목이 생각이 안나는게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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