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몰입해 버렸군요.
작가님의 필력도 필력이지만!
그 소름끼치는 반전들과..
앞으로 일어날 사건들을 조금이나마 짐작하게 해주는 암시들..
그런 모든 것들 사이에서도 피어나는.. 사랑
주인공은 많은 사람들의 영혼을 등뒤에 짊어지고
'자신조차 속이며'
아직은 우리가 짐작 할 수 없는 무언가를 위하여 걷고 있습니다.
전쟁이 끝난지 7년이 지났건만 여전히 기억속의 전장속을 거니는 그..
과연 그가 목적하는것이 복수인지 아니면 다른 무엇인지..
부디 그의 행보의 끝을 두눈 가득 담았으면 하는군요.
작가가 생각하는 또 다른 반전은 무엇일지..
글을 쓰며 내용을 음미해보니 영화 페이첵 (Paycheck)과 용비불패라는 무협만화 가 떠오르더군요.
여러분도 읽어보시면 그 기막힌 조화가 이해가 되실겁니다.
서하님의 '사도' 입니다.
Commen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