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으로 아빈씨의 마거리트 를 추천합니다.
막 싸움만 열나지게 하는 판타지들 중에서도 명작은 아주 많습니다.
하지만 로맨스를 위주로 하는 판타지 중에 동화 같거나 소녀의 순수함 같은 소설은 없죠.
마거리트는 딱 그런 소설입니다.
불운이 따르는 소녀를 보면 장발장에서 나오는 코제트가 떠오르죠.
가혹한 삶에서 꿋꿋이 일어나는 소녀의 모습은 정말 감동적이랍니다.
최근 이 작가 분은 슬럼프에 빠져 있어요.
이유는 왜냐?
작가들이 왜 슬럼프에 걸린다고 생각하십니까?
딱 세 가지 이유 때문이죠.
리플과 선작이 유독 안 올라간다.
소재가 안 떠오른다.
자기 글에 관심을 잘 안 준다.
마거리트는 제가 보기엔 분위기가 정말 좋은 글입니다.
하지만 리플 수가 10개도 못 넘을 정도로 사람들의 관심이 적어도 너무 적어서 참 답답하네요.
아빈 씨의 마거리트.
저는 적극 추천합니다.
왜 좋은 글을 안 보시는 건가요??
이상, 더쉐도우 작가인 바보는탁월이었습니다.
제발 보고 좋다면 리플 좀 남기세요.
아빈씨 평생 슬럼프에서 못 이기시겠네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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