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와 협을 말하는 세상, 무협의 세계...
하지만 그 세상에도 부조리가 존재한다. 칼과 주먹, '힘'이라는 이름의 부조리가.
부조리는 무력을 등에 업고 사람들을 핍박한다. 사람들은 그것에 무릎꿇고, 외면한다. 그리고 현실과의 타협이라 스스로에게 변명한다.
하지만 모두가 고개를 돌릴때, 히어로의 가슴 속에서는 속삭인다. 싸우라, 맞서 싸우라고.
뇌룡에 올라탄 그가 어둠 속에서 눈을 빛낸다.
그 이름, 라이더! 가면라이더!
어설트레인의 퓨전 무협, [ 뇌룡기 ]. 칼과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비정의 대지에 가면라이더가 서다!
정의는 패배하지 않는다. 왜냐면...
라이더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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