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장르를 굳이 분류하자면 건국물 혹은 영지 발전물 정도일까요?
동창회도중 알수 없는 이유로 인하여 과거 혹은 이계로 추정되는 곳으로 오게된 주인공들(특정인물이 주인공이 아니라 글에 나오는 동창생(약 20명) 모두가 각각의 역활을 가지고 있다라는 설정..)이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며 나아가서는 이상향 건설을 위해 한발더 내 딛는다는... 대략의 줄거리를 가지고 있는데요..
아쉽게도 모든 이계진입물 혹은 과거 회귀물들이 가지고 있는 오류..
갑자기 닦친 상황에대한 적응이 매우 빠르고 그로인한 갖은 문제들은 간략하게 쓰거나 혹은 생략했다 정도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글의 흐름이 크게 이상하지 않고 황당할 정도의 설정(경천동지할만한 능력들.)도 없습니다. 오히려 신선한 설정이 군데 군데 눈에 띄지요. 거기다 더해진 공상세계님의 깔끔한 필력~!!과 연참을 넘어선 광참;;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았지만 결론은..
여러가지 건국물, 혹은 영지발전물을 재밌게 보신분들에게 강력히
추천 할만한 "재밌는글" 이라는 것 정도이고..
주의 하실점은 편수가 110편 가량 쌓여 있으니 이밤을 하얗게 지새우실수도 있다는점 정도랄까요?^^
(혹시 밤새게 되셔도 제 탓하시면 안되요..ㅡㅡ+)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