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링님의 '이 나라의 요괴들'은 기본적으로 가벼운 글이다.
특별한 능력이 없는 평범한 인간인 주인공(미세한 능력은 생겼지만 없는 거나 다름없으니)과 그와 결혼한 도깨비, 그리고 주인공과 이런 저런 인연으로 엮기거나 마주치는 요괴들에 대한 단편적인 이야기가 시간순으로 나열되어 있다.
에피소드의 갯수나, 주인공 곁에서 상주하는 주요 등장 캐릭들(요괴들)이 나타난 시기를 따지면 글 흐름 자체는 아직 초반인 것 같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현재 올라온 분량만으로 판단하였기에 잘못된 평가일 수도 있다. 그러나 여하튼 현재까지 '이 나라의 요괴들'은 읽는 사람에게 즐거운 웃음을 줄 수 있는 가벼운 에피소드 중심의 글이다.
...묘하게 하렘 분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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