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연란에서 베딜리아 성무일지를 연재중인 Girdap입니다.
드디어 베딜리아 성무일지가 선작 500을 돌파했습니다. 물론 선작이 1이든 500이든 읽어주시는 분이 있는 것, 죽은 글을 살게 해주시는 독자가 1명이라도 있다는 것은 언제나 감사하고 또 소중한 일이기에 숫자의 많다하여 축하하는 것은 어쩌면 도리에 어긋나는 일이겠지만, 그래도 5땡 10땡하고 떨어지는 숫자는 뭔가 특별해 보이기에 이렇게 자축글을 올립니다. 물론 땡중에서 제일 좋은 땡은 삼팔광땡이지만 선작 380은 저도 모르게 후딱 지나가는 바람에 500에 이렇게 첫 글을 올립니다.
이 맹숭맹숭한 글을 처음 올릴 때 이렇게 많으신 분들이 읽어주실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 해서 추천 처음 받았을 때 처럼 얼떨떨하기도 하고 조금 무섭기도 합니다.-글쓴이의 책임감이라는 것이겠지요.
추천해주신 분들, 리플달아주시는 분들, 읽어주시는 분들이 글쓴이에게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쓰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p.s. 최근에 연기에 몰입해서 우울함에 빠져있는 신부님과, 달래느라 고생하는 선생님, 촌장님과 함께 축하주 한 잔 하러 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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