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날 좀 그만 들볶아요~"
밑바닥에서 굴러먹다 하루아침에 성녀가 되버린 사고뭉치 성녀이자 뮤즈교 교주 플로렌스.
"잊지 마십시오. 당신은 성녀이자 교주이십니다."
뮤즈교 서열 6위. 못하는 것이 없는 초엘리트 하프엘프 신관. 에프렘.
수많은 신들이 북적대며 신들의 추종자들이 각축전을 벌이는 크레이머 대륙.
부흥하는 종교가 있으면 쇠락하는 종교도 있기 마련.
쇠락의 극에 선 교단. 음악의 여신 뮤즈를 섬기는 뮤즈교.
하지만 사고뭉치 교주와 완벽한 보좌관의 뮤즈교 부흥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그 부흥 프로젝트란, 종교와 연예 비즈니스의 경계를 허무는 것!
평범한 방법으로는 뮤즈교를 부흥시킬 수 없다.
이제부터 종교도 비즈니스다!
오나의교주님은 대략 이런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종교판타지라기 보다는 연예판타지에 더 가깝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연예판타지가 뭐냐구요? 쉽게말해 주인공들이 연예인이라는 소리입니다. 판타지 식으로 말하자면 바드, 음유시인 정도 되겠지요.
흥미가 있으시다면 한번 찾아와 읽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Commen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