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금색과 블랙의 절묘한 조화가 이루어진 일러스트는, 그 색감만으로도 분위기 좋게 나왔습니다.
캐릭터가 등장하는 책 표지에 우려하시는 분들이 좀 되지만,
우려를 불식시키는 느낌이네요.
아쉽게도 훑어본 바로, 책 속의 일러스트는 빠졌지만, 이런 수준이라면 크게 걱정할 필요 없었는데, 괜히 독자들이 설레발(?) 쳐서 일러스트를 빠지가 만든 듯 합니다.
들어가던 안 들어가던, 최소한 책을 망치는 일은 아니었을텐데 말이죠.
하여간 전 지금부터 재미있게 보겠습니다. ^^
이벤트 상품을 우송해주신 작가님께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와 홍보를 합니다.
몇번이고 말하지만(여기선 처음인가;) 양산형이라는건 가장 대중적이고 가장 독자에게 어필된다는 뜻입니다.
그런 걸 원하니 잘 팔리고, 잘 팔리니깐 그렇게 만들고,
독자의 수준이 떨어지는게 아니라 작가가 기존의 것과는 다르게 쓴거죠. 고로 그런류는 새로운 양산형의 기준이 되던가, 졸작으로 평가 받을수 밖에....
몇번이고 말하지만 양산형이니 하는 사람들이 소수입니다.
그런 작품들을 자기 취향이 아니라고 깎아내리는건 당연합니다만
그거 가지고 독자의 수준을 따질 문제는 아닌데요.
소설에서 다른 독자들의 수준을 논하는건,너무 자만하신듯 하네요.
먼 후대에 가서 ~~가 이런 시도를 했는데 당시에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하지만 후대엔 명작으로 추대되었다~
라는 식이면 몰라도 같은 시대에 사는 사람끼리 서로의 수준을 평가하시다니; 그런 분은 다른 사람보다 훨씬 수준이 높고 완전한 존재입니까?
동시대의 인간이 인간의 수준을 평가하다니; 스스로를 너무 과대평가 하는 게 아닐지;
찬성: 
반대: 
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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