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글을 읽었을 때에는 어디서 본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혹시? 내가 읽었던 것일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역시 더군요. 이미 책으로 출판이 되었던 글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때에는 다 읽지도 못하고 중간에서 그만두었던 글이었는데 새롭게 읽으니 그 재미가 쏠쏠합니다.
궁금하시죠?
작연란 선우님의 <정벌>입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예전 조아라시절에 읽어본 소설일 것입니다.
인기도 꽤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소설이 다시 문피아에 연재가 되었습니다.
일단 주인공은 현대의 무인입니다.
고아로 자란 주인공이 이름모를 암자에서 고대의 무술을 익히고 사회로 나와 암흑가를 평정하는 이야기인데요.
글의 흐름이나 문체가 아주 일품입니다.
한 번 일독을 권합니다. 후회하지 않으실 것이라 확신합니다.
작연란 선우님의 정벌을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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