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룡전설 8권을 막 읽었어요..

기다리던 잠룡전설 8권을 극적으로 대여해서 방금 다 읽었지요.

정말 너무 재밌습니다...아...9권은 언제 나오려나...

그런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답니다.

`혹시 기억상실증에 걸리는 건 아니겠지?`

요즘 환타지를 너무 많이 읽었나봐요~

[월궁사일]

....설마 거기까지 타락하지는 않겠죠;

[무판중독]

기억상실이 타락인가..ㅡㅡ;

[12345]

ㅋㅋ.. 속속들이 밝혀지는 유성이의 선행!

[SL.아리엔]

설마 그러기야... 할지도 몰라요 잠룡전설 작가님이라면...
아아 두려워두려워어... 남은 권수는 2권 그안에 무슨 썸싱을
집어넣으려나...

[꼬냥이]

기억.................................................상실.... 소설을 접어야 하는단어.. 그리고 사랑이 싹트는건가..- _-;;

[일리]

기억상실 걸리면 게으르던 주유성 사람 되나...

[허브]

우리동네는 왜 책이 6권까지밖에 ㅠㅠ 어서 읽고 싶어라

[카이혼]

뭐.. 기억상실 된다고 해도...

그 게으름은 없어지지 않고 원래의 게으름뱅이로 돌아갈거 같다는..

최근에 너무 부지런했어요;;

[레이진]

북해의별이란게 밝혀지는 상황에서 8권을 끝맺었으니
9권에선 남만의 왕 해신 노새성자가 유성이란게 밝혀지며
마교와 사황성의 침입에 고전하는 무림맹과 유성을 찾는
빙궁 검문 독문들의 사람들과 친인들의 이야기를 풀어가다가

10권에서 유성이 각세력을 모아 위기에 빠진 무림맹을 도와
사황성과 마교를 몰아내며 영웅으로 거듭나지만...

역시나 게으름뱅이인 유성은 모든 명예와 명성을 떨치고 집으로
돌아가 빈둥거리는걸로 끈날듯하네요
물론 옆엔 한떼의 미녀들은 양념이고요.

[狂風者]

흠..유성이가
상실이가 된다고???
그건 아닐것 같당..ㅋㅋ

[몽귀]

울동네 책방에.. 잠룡이 8권 나오는날 어떤사람이 1권부터 8권까지 싸그리 빌려갔더랬져 ....
근데.. 1주일 넘게 안가져 오더니 ..
어제는 5권 까지 갔다놨더군여...
언제가져 올지 ....
왠만하면 이런것들은 .. 하루만에 가져오는 매너가 ....

[구주]

레이진님 미리니름이 너무 심해요ㅠ.ㅜ
물론 저야 내용을 알지만ㅎㅎ
암튼 정말 재밌습니다. 저도 9권 반납만 기다리고 있어용~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