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김대산님의 강산들(비판글)

작성자
ministar
작성
06.11.26 02:22
조회
1,788

김대산님의 [강산들] 3화보고 느끼는바가 있어 글을 올립니다.

3화 본문의 내용중 '링게르'

혹시 에네르기란 말 아실겁니다.

드래곤볼에서 많이 나오죠

많이 익숙해서 일부 작품중에도 이 에네르기란 단어를

차용하는걸 봐왔습니다.

energy 정확한 발음은 에-너-어-얼(약하게)-지-이(쥐)입니다만

일본에서는 '너' 발음과 '어', 'ㄹ'발음이 없습니다.

고로 발음이 에네르기란 독특한 일본식 해석이 된것이지요

다른예로 서양이름 일렉트라를 에레크트라(나디아보신분),

맥도날드를 맥도나르드라고 발음한다는 건 아시는분은

동감하리라 생각합니다.

문제의 부분으로 돌아가서 'ringer' 최소 중학교이상 나오신 분들은 이단어를 어떻게 읽는줄 아시리라 믿습니다.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굳이 한글로 표기하자면 '링거-어-ㄹ(약하게)'가 됩니다.

뭐냐구요? 네.. 링겔입니다. 병원에서 음식섭취 못하는 환자분들에게 포도당을 주입하는 기구지요(정확한 명칭은 ringer's solution입니다)

이게 그냥 한국식으로 발음하니 링겔이 됩겁니다. 개인적으로

time을 티메라고 읽는것과 비슷한 강도의 무식함이라고 생각하지만 한국식 명사로 깊게 자리잡은 마당에 돌려잡기는 좀 늦은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3화 소설 끝부분쯤 김산이 교통사고로 구급차에 실려가면서 링거를 맞는 장면 '링게르' 순간 피식했습니다. 왠만하면 그냥 넘어가주고 읽겠는데 물고늘어지자(-_-농담입니다) 문제제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글을 쓰게 됐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식의 일본식 발음 표기를 분별력없이 차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비단 김대산님뿐만 아니라 문피아에서 연재되는 많은 부분에서 특히 지명, 성명부분에서 많이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주로 fantasy문학의 근간이 되는 많은 자료와 상식들이 영, 미문학이 아닌 일본에서 파생되어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간단한 예로 magin & sword를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모르시면 낭패)

문피아뿐만 아니라 조아라, 커그 등등의 굵직한 연재 사이트에서 많은 소설들이 이런 문제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지명과 이름에서이런 문제점이 많이 보입니다.

이런점을 "듣기좋으면 장땡아니냐?"라고 반문하시는 분들

"굳이 따져가면서 봐야돼냐?"라는 분들

네네 그럼 생각없이 글만 보세요..

한국식 판타지 문학이 이런 문제제기조차 받아들여지지 않고 정체된다면 10대 20대 30대 남성, 여성들의 대리만족과 끼리끼리의 소설로 남게될 뿐입니다.

글을 쓰다보니 참 말이 많아 졌군요. 개인적으로 판타지, 무협소설이 독자들의 다양한 요구와 작가의 고찰에 맞물려 다른 문화 산업(게임, 캐릭터, 만화, 영화) 과 함께 더욱 대중화했으며 하는 바램으로 올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굳이 한담란에 이글을 쓴는 이유는 비평이 아닌 비판글이면서

그동안 읽어왔던 판타지소설에대한 전반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감상란, 비평란 둘중 어느곳에도 딱히 집어 넣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문제되면 자삭하고 옮기겠습니다.


Comment ' 37

  • 작성자
    Lv.13 무협....
    작성일
    06.11.26 02:27
    No. 1

    김대산님의 강산들 비판글이란것은 연담란에 올리시려고하신거같은!!
    글자체가.. 모든글에 통용되는 글인만큼 연담란도 좋고 정담란도좋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뇌를분실함
    작성일
    06.11.26 02:28
    No. 2

    대체로 이런글올라오면 공감합니다 2~3개달리고 전부무시하던데 말이죠

    이번엔 어떨지 궁금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以至無爲
    작성일
    06.11.26 02:30
    No. 3

    에너지는 독일어로 energie 에네르기.. 도 있습니다만.. 링거는 확실히.. 뭐.. 그렇단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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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2 5년간
    작성일
    06.11.26 02:42
    No. 4

    흠..그러고보면 초등학교때 에네르기파가 정통이고 에너지파는 사긴줄 알았던적도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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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한량왕
    작성일
    06.11.26 02:45
    No. 5

    저는 '하릴없이'라는 말이나 제대로좀 사용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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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sin_x
    작성일
    06.11.26 03:02
    No. 6

    또 다른 문제는 영문법에 맞추어 지적을 해드렸는데

    문법에 맞추어 쓰면 어감이 떨어져서 안 고치신 답니다

    얼마나 황당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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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골라먹자
    작성일
    06.11.26 03:09
    No. 7

    맥도널드는 마구또나루도라고 발음하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ministar
    작성일
    06.11.26 03:28
    No. 8

    오타, 및 수정 합니다
    magin => magic
    됩겁니다 => 된겁니다.

    energy 관련하여 드래곤볼 일본판에서는 '가메하메'라고 부르더군요
    즉 에너지파를 콩글리쉬로 그대로 차용한게
    e ne r gy
    에 네 르 기 가 되어버렸군요
    수정합니다.

    sin_x씨 말에는 저도 동감합니다.
    독자분들이 익히 아는 '죽음의 기사' 이걸 어떤 작가분은 데스나이트
    (어감이 좋은가...)라고 쓰고 제목엔 the knight of death 라고 쓰신걸
    봤습니다. 하지만 정확히 따지자면 a knight of the death라고 쓰는게 정확한거죠 '죽음의 기사들'이 아닌 '죽음의 기사'즉 한명으로 쓰이게된 지칭에 대해서는 관사 the 가 아닌 a 가 붙고 death가 이경우 명사형(죽음)으로 쓰였기때문에 관사 the 를 붙이는게 맞게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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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7 Monophob..
    작성일
    06.11.26 04:10
    No. 9

    한글도 제대로 못쓰시는 분들도 의외로 많던데요.
    예전 문피아 캠페인이었던, '다르다'와 '틀리다'를 혼용하시는 작가님도 계시고... 닥치고 '틀리다'만 사용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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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8 시시포스
    작성일
    06.11.26 04:24
    No. 10

    [한글]이 엉망이 되었죠.
    [한글날]이라는 공휴일도 사라졌고. 놀자는 의미가 아니라, 저는 정말 아쉽게 생각합니다. 만일 저에게 [삼일절과 광복절] 휴일을 없애고 [한글날]을 부활한다.'라는 선택권을 준다면, 저는 찬성합니다.
    단어의 발음이나 일본에서 유래한 단어...저는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직도 습관에 젖어 많이 사용하지만, 예전에 비하면 상당히 개선되었습니다. 노력 많이 했죠. 방송이나 학교에서. 심각한 문제는 따로 있죠. [영어]입니다. [영어 문법. 영문체 문장] 이것이 더 끔찍합니다. [영문법]은 달달 외우나, [국문법]은 힐끔 이죠. 요즘은 '논술'이 있어 좀 나아졌다고들 합니다. 학생 분들이 문피아에 올리는 글을 보면, 그리 예전과 차이가 없더군요. 저는 '조아라'의 글을 못 봅니다. 내용과 상관없이 소름 돋구는 글들이 상당하더군요. 이렇게 제가 말하면 '뭐 한글을 잘 알아?'꼬집겠죠? 저도 돌 맞을 수준입니다. 얼마 전에 재미삼아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제 글을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아~, 나도 똑같구나." 한탄과 반성을 했죠. 뭐 하긴, 유명한 번역가/교수들의 번역 소설이나 논문도 끔찍한 게 많죠. 글이 깁니다. 본보기로 몇 개 소개하며 끝내겟습니다.
    1.수동태.능동태: 주어지며 =>준다면. 잊혀진=>잊힌. 유래된=>유래한
    2.복수 주어:한 문장에 주어가 2-3개 있습니다.
    3.관계대명사 : ~ 것이 있다. ~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등등.
    4.and .but : 사랑, 우정, 그리고 ~
    갑자기 생각이 더 안 나네요. '시제/단수 복수'도 있고......세계화 바람돌이 [영어]가 순둥이 [한국어]를 죽입니다. 어눌이 [일본어]가 아니라. 이미 죽었나요? 긴 글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네크로드
    작성일
    06.11.26 05:13
    No. 11

    뭔가 잘못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군요...
    일본은 쇄국정책을 펴면서, 서양 문물을 네델란드, 화란인들로부터만 받아들입니다. 그래서 서양 학문을 란학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에게 서구 외래어는 제일먼저 네델란드, 독일 계통이 들어와서 정착됩니다. 미국에 문호를 개방한 것은 한참 뒤의 일이지요. 따라서, 네델란드식 외래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에네르기(에너지)' '윌스(바이러스)' '사벨(세이버)' 등이 있는 것입니다. 한국은 미국의 속국이니 무조건 미국식 발음이 아니면 인정할 수 없다는 분들도 이해는 가지만...
    내막은 제대로 알고 욕하면 좋을 듯 싶군요....

    참고로 드래곤 볼에서 손오공이 쓰는 에네르기 파는....
    '가메하메 파'라고 써놓고 위에는 '에네르기 파'하고 토를 달아놓았습니다. 일본식 수법인데요...상당히 많이 쓰이는 편입니다.
    강식장갑 가이바라는 만화책에선 흉부입자포라고 써놓고 '메가 스매셔'라고 위에 토를 달아놓는 표현도 많이 나옵니다...
    에네르기 파는 가메하메 파와 에네르기파 중 번역자가 위화감이 적어 보이는 쪽의 표현을 빌렸을 겁니다. '에너지 파'라고 하면 썰렁한 감도 없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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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8 네크로드
    작성일
    06.11.26 05:22
    No. 12

    링게르도 마찬가지 입니다. 유럽권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피터를 베드로, 표트르, 피에트르, 피에르 등으로 읽을 수 있지요.
    앨버트 아인쉬타인, 알베르토 아인쉬타인, 알베르트 아인쉬타인 어느 하나만 맞다고 할 수 있습니까?
    실제로 판타지의 북구틱한 분위기를 쫓기 위해서 북구 유럽풍의 작명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외래어라면, 분위기에 따라서 독일식, 프랑스식, 영국식 어느쪽이든 골라서 쓸 수 있는 자유 정도는 작가에게 줘도 된다고 봅니다.
    (시를 쓰는 사람들에게는 문법까지도 어느정도 무시할 수 있는 자유가 주어지던데 말이지요.)

    외래어는 영어 발음이 있으면, 무조건 영어식으로(혹은 미국식으로) 읽어야 한다는 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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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제오
    작성일
    06.11.26 05:27
    No. 13

    음.. 여기 영어 신봉자가 또.... energy 영어로 에너지
    독어로 에네(르)기..
    과연 영어로만 읽어야 할까요? 그런식으로하면 판타지 쓰시는분
    롱소드. 이단어 영어에 있나요? 이단어 영어에 없는데. 그리고 매번 나오는 영어와 국어 그리고 다른 언어 혼합. 작가가 어느말을 쓰든지 상관없지만 통합 시키는것 좋죠. 그러나 그걸 발음이 틀렸다고하는건 좀 문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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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동심童心
    작성일
    06.11.26 06:09
    No. 14

    뭐, 그래도,
    한국에는 일본식 발음의 잔재가 남아있는것 같더군요...
    그런것들은 고쳐야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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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Upez
    작성일
    06.11.26 07:01
    No. 15

    행복합시다님..... 그건 강한 감정표현을 위한 단어 선택인 듯 싶습니다만;;

    ministar 님 여기 친구들은 a knight of the death, the knight of death 둘 다 말이되기는 합니다만 knight는 사람이므로 the knight of death 가 더 맞는 것 같다고 하네요.
    참고로 저는 지금 미국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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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행복합시다
    작성일
    06.11.26 07:07
    No. 16

    속국이라는 표현에 불끈해서 괜히 흥분한 듯 합니다. 자삭했습니다.
    그리고 책제목이 뜻하는'죽음의 기사'는 the knight of death'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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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1 꼬마미이
    작성일
    06.11.26 07:10
    No. 17

    어디까지나 참고입니다만, 일본에서는 '링게르'란 단어는 거의 안 쓰입니다.
    한자로 된 '점적'이란 말을 주로 씁니다.
    따라서, 이 글의 주제인, '한글에 일본어 잔재가 많다'에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하필이면 들고 나오신 것이 '링거'의 독일식 발을을 가지고 일본어 운운하는 것은 매우 이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의학 용어 중에는 독일어가 많이 쓰인다는 것을 모르고 하신 말씀인 것 같습니다만.
    아무래도 제목과 내용이 꽤나 동떨어진 느낌이 드는 것은 저 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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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피똥싼고양
    작성일
    06.11.26 07:44
    No. 18

    꼭 일본에서는 다른말을 쓴다가 주가 아니라
    일본식으로 R을 이상하게 발음한다든지 받침이 들어간 낱말을 제대로 발음 못하는점을 꼬집는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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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1 아르카디아
    작성일
    06.11.26 07:52
    No. 19

    몰랐던 사실들을 맣이 알게 되네요...
    에네르기가 일본식 영어 발음인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역시 사람은 알고 봐야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네크로드
    작성일
    06.11.26 08:09
    No. 20

    일단 속국은 반어적 표현입니다...
    '우리나라가 미국의 속국도 아닌데, 왜 미국식 영어 발음만이 옳은 것처럼 간주되는가...'라는 겁니다....
    분위기를 보니 오해를 불러왔나 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적수라
    작성일
    06.11.26 09:43
    No. 21

    지난번 동안클럽에서 알레르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봤는데요
    우리나라 미국물 먹은 사람들이 알레르기는 콩글리쉬다 앨러쥐가 정식 발음이다 어쩌다 그랬잖아요? 그런데 교수님이 그러더군요. 우리나라 정식명칭은 알레르기로 독일에서 공부해온 분들로 인해 정식 명칭으로 정해진 것이 알레르기가 맞다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휴먼빙스
    작성일
    06.11.26 09:50
    No. 22

    링게르 , 링겔 모두 틀린 표현입니다.
    한글 맞춤법 표기안에 보면 `링거`가 맞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휴먼빙스
    작성일
    06.11.26 09:56
    No. 23

    또한 이수빈님의 작품 `여신의 카운셀링` 역시 틀린 표현입니다.
    `여신의 카운슬링`이 맞는 표현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듬직이
    작성일
    06.11.26 10:10
    No. 24

    좀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 같은데요...
    영어는 무성음과 유성음으로 구별하고
    우리는 무성 유성 구별을 못하니까
    영어를 그대로 한글로 옮기는건 불가능 하고...

    외래어 표기법을 충실히 따르는게 맞는게 아닐까요??

    그리고 휴먼빙스님이 말한데로 링겔->링거 입니다....^^;;
    앨러지->알레르기
    악세서리 ->액세서리
    컬러->칼라
    칼라 텔레비전->컬러 텔러비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네크로드
    작성일
    06.11.26 10:11
    No. 25

    한글 맞춤법 표기안에 따르면...여러분이 쓰는 OS는 '윈도스'입니다. 윈도우즈는 잘못된 말이지요...
    그거 따라 살거예요? 짜장면은 자장면이라고 읽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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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한토끼
    작성일
    06.11.26 10:54
    No. 26

    표기할때는 한글 맞춤법 표기안에 따라야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휴먼빙스
    작성일
    06.11.26 12:04
    No. 27

    한조님 말이 맞습니다.
    언어는 표준이 필요하죠
    중국인들을 보면 외국어를 들여 올 때 무리하게라도
    한자로 바꾸어 놓습니다.
    독일, 화란(네델란드)이 대표적인 사례이죠
    이 것은 우리도 배워야 할 점입니다.
    중국어에 대한 중국은들의 자부심을 엿볼 수 있습니다.
    외래어 표기법들 중에 다소 실제 발음과 괴리가 없는 건 아니지만
    표준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신문을 읽거나 텔레비전을 보면 어 표기법을 반드시 지키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작년까지 반 니스텔루이가 올해는 판 니스텔루이가 되었죠
    올해 이루어진 외래어 표기법 개정때문이죠
    장르문학을 읽다보면 맞춤법이나 문법이 제대로인 경우를 보기가 힙듭니다.
    기초적인 부분부터 지켜져야지 장르문학도 발전하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악플쟁이
    작성일
    06.11.26 12:06
    No. 28

    특정소설의 특정부위만을 꼬집어서 말할것을 궂이 연담란에 쓰신 저의를 알수가없군요. 링게르라고 쓴게 정히 보기싫으셨다면 해당 연재글에 덧글로 달으셨으면 될일이고, 잘못된표현전체가 싫으시다면 그에관해 따로 글을쓰시는게 좋을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휴먼빙스
    작성일
    06.11.26 12:19
    No. 29

    장르문학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들기 위해 하나의 예로써 사용했다고
    보여집니다.
    저도 공감하는 점이고요
    특별히 특정소설의 특정부위만을 꼬집은 걸로는 보여지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쪼꼬바
    작성일
    06.11.26 12:36
    No. 30

    하지만 제목만 보면 특정소설의 특정부위만을 꼬집었다는 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아싸족쿤아
    작성일
    06.11.26 14:43
    No. 31

    제발 '하릴없이'와 '할일없이'나 좀 제대로 구분해줬으면...
    정말 한숨이 나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히로유키
    작성일
    06.11.26 17:14
    No. 32

    소드인가 스워드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단테
    작성일
    06.11.26 19:54
    No. 33

    이게 장르문학의 문제점인가요?-┌ 대체 어느부분이?(본인 생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빨간빨강펜
    작성일
    06.11.26 22:51
    No. 34

    출판에 쫒기다보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좀 아쉽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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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5 프리맨
    작성일
    06.11.26 23:33
    No. 35

    김대산의 강산들 글을 왜 비판한데요? --a
    좀 웃기는 군요..

    링게르 그말이 그렇게 거슬렸나 보죠..
    그러면 쓰레빠, 빠께쓰, 오라이, 흔히 사용하는
    일본식 표현에 대해서도 다른 소설에 대해서 철퇴를 내리시기를..

    오히려 현대소설이면 현실성을 더 강하게 반영하는 하는 것 같군요..
    역전앞..이거 쉽게 고쳐질 것 같습니까? 나원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프리맨
    작성일
    06.11.26 23:35
    No. 36

    덧 붙여서 행정용어 및 법률용어, 하다 못해 인문과학에 있어서도
    일제의 잔재를 이루 말할 수가...

    예를 들어 헌법,과학,사회,체육 이것 모두 이토히로부미가 만든
    일본식 한문조어 입니다..
    현재 짱께놈들 역쉬 아무생각 없이 그냥 씁니다..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민승지
    작성일
    06.11.27 13:21
    No. 37

    지나치지 않고 적당한 이런 토론...소설보다 더 재미있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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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58119 한담 (추천) '현이수'님의 '아렌' 추천합니다아~ +5 Lv.1 November 06.11.26 1,355 0
58118 한담 서풍벽호 재미있네요 +6 Lv.57 무찌르자 06.11.26 990 0
58117 한담 무협좀 추천해주세요~ +8 Lv.1 레지카 06.11.26 723 0
58116 한담 알려주세요 +2 Lv.85 태백명지 06.11.26 281 0
58115 한담 베나레스의 총사를 쓰는 가빈입니다. 군대가요.ㅜㅜ +26 Lv.11 Gavin 06.11.26 1,515 0
58114 한담 글 추천 부탁드립니다 +8 Lv.12 돌개차기 06.11.26 420 0
58113 한담 다시한번 부탁드림니다 ㅜㅡ +2 Lv.1 Necro조아 06.11.26 424 0
58112 한담 탁월의 작은 한담... +1 Lv.25 탁월한바보 06.11.26 380 0
58111 한담 [강추] 신감각의 판타지, 읽어보세요~!! +5 Lv.1 지크리트 06.11.26 1,904 0
58110 한담 [연참대전 요청] 제발 분량제한을 해지해주세요. +13 Lv.6 엘롯기두산 06.11.26 1,491 0
58109 한담 문피아에서 제가 선작을하면 +15 Lv.36 gh***** 06.11.26 1,071 0
58108 한담 재미있게 보는데 비밀글로 막혀있군요 +16 Lv.1 흑색마 06.11.26 1,441 0
58107 한담 [추천]영혼의시 님의 패스트앤퓨쳐 +6 Lv.78 Marlboro 06.11.26 1,261 0
58106 한담 질문이 하나 있어서 올립니다. +2 Lv.5 요쁘 06.11.26 277 0
58105 한담 이수영님 말입니다..... +14 Personacon 혈수천 06.11.26 1,286 0
58104 한담 우연의 일치? +6 Lv.99 척제현람 06.11.26 1,204 0
58103 한담 [자추] 쥬얼프린스 ... 하..합니다; +8 Lv.1 세라스트 06.11.26 614 0
» 한담 김대산님의 강산들(비판글) +37 ministar 06.11.26 1,789 0
58101 한담 [추천] 프로지너스소서러 +7 Lv.12 돌개차기 06.11.26 863 0
58100 한담 11월 연참대전, 만추대전 13일째 +7 Lv.1 신독 06.11.26 459 0
58099 한담 자기혐오감으로 구역질이 다 나는군요 +23 Lv.14 골라먹자 06.11.25 2,953 0
58098 한담 추천부탁 드려요...... +5 Lv.99 화무영 06.11.25 452 0
58097 한담 이런 소설 찾습니다!!! +9 Lv.6 액터 06.11.25 967 0
58096 한담 몇 달만에 추천 하나 올립니다. +2 Lv.1 한가득 06.11.25 1,095 0
58095 한담 [홍보] 부끄러운 글을 조심스레 홍보해 봅니다. +1 Lv.10 핫토리3세 06.11.25 448 0
58094 한담 [추천-!!!]아니, 아직도 페르디아나를 안보셨다구요? +6 Lv.49 owlet 06.11.25 1,222 0
58093 한담 질문입니다. +3 Lv.1 율위 06.11.25 236 0
58092 한담 [추천] 지옥간수 +7 Lv.12 돌개차기 06.11.25 1,185 0
58091 한담 장편연재만화로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는 고무림의 ... +35 Lv.1 담구렁이 06.11.25 1,394 0
58090 한담 [추천] 히든 : 어제 추천하고 오늘 보고 또... +2 Lv.48 유예생 06.11.25 95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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