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원래 적던 글을 싹다 지우고 리메이크 형식으로
좀 더 글을 다듬어서 연재 준비중이였습니다.
마침 11월 10일 부터 연속연재 이벤트? 하튼 한다는 말에
한 이 주 정도 고민도 하고, 1부 2부 나눠서 생각도 정리했습니다.
(1부 내용 줄거리가 A4지로 9장? 가까이 됩니다. 굉장히 줄였는데도 말이죠 ㅡㅡ;; 게다가 지금 조금 수정중이라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 됩니다 ㅎㄷㄷㄷㄷ)
일단 리메이크 전에도 20만자 가까이 20일 동안 딱 2번 제외하고 꾸준하게 연재 했으니 완결 까지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저는 자신하는 상태였기 때문에. 준비 기간은 매우 기분 좋았고 어제 부랴부랴 프롤로그를 끝냈습니다.
그런데 프롤로그만 적었는데... 연재나 출판 생각있냐고 쪽지가 바로 날아왔네요.
물론 제가 원하는 출판사는 아니지만. 일단 출판 할 생각 있냐는 단어 자체가 두근 거리는 것이... 굉장히 기분 좋네요.
하지만 제 줄거리가 재미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일단 조심스럽게 우회적으로 줄거리를 보시고 판단해보시는게 어떠십니까? 라고 했는데... ㅎㅎ 뭔가 기분이 오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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