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좋은 글 들만 보아오다..답글 한번 않달았었어요. ^^;
하지만 오늘 좋은 글을 만나 추천 해보려 해요.
오늘 낮에 잠시 들어온 문피아에서 한분의 추천글을 봤지요.
추천글이라기보다는 선작목록이었지만 그 안에서
'공산만강'을 보았지요. 이 왠지 끌리는 듯한 제목..
찾아들어 첫 글을 보고..선작하게 되었어요
공산(空山)이라는 곳, (공산은 산의 이름도 되고 지형의 이름도 되며
한 문파의 이름도 됩니다.)에서 약관의 청년이 내려옵니다.
선사의 유지를 이어, 옛날 산을 내려간 사형이 운영하는 표국으로
갑니다. 그곳에 머물며 일어나는 일들이 제가 여지껏 읽은 내용입니
다.
제가 은은한 것을 좋아해서 인지는 몰라도, 은근하고 소소하며, 부드
러운 글에 겉잡을수 있이 빠지네요. '천애' 님의 '공산망강'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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