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철권을 끝내고 ‘레젼드 킬러’라는 새로운 연재를 하게 되었습니다.
실로 오랜만의 연재입니다.
먼저 맛보기로...
민후는 수능을 앞둔 고등학생 3년생으로 오늘도 역시 반복되는 등굣길에 오르며 자신의 삶을 한탄하며 한숨을 토해낸다.
“후우. 어떻게 하지?”
집 근처 지방대학에서 조차 떨어질 것 같은 취약한 성적에 부모님의 잔소리를 심하고 심약한 성격에 반의 성질 더러운 일진에게 괴롭힘을 받는 삶을 살아가기 때문에 앞에 막막했던 것이다. 그럼에도 자살할 용기조차 없었다.
그때였다.
민후처럼 삶에 불만이 많은지 도로가 아닌 인도에서 과속 질주하는 차가 나타났다.
“에쿠스?!”
민후는 그 말을 끝으로
쿠웅!!
그대로 충돌!
그대로 사망해버렸다.
눈앞에 밝은 빛이 나타나 하는 말이,
[기회를 줄 테니 나와 계약하겠느냐?]
민후는 정신이 없는 와중에서도 이대로 죽을수는 없다는 생각에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이것으로 너와 나와의 계약은 성립되었다.]
잠시 후
민후는 눈을 떴다.
“아! 여기는?”
깨어나 보니 다른 차원 다른 세상에 존재하는 대제국 공작인가? 백작인가? 하는 고위 귀족의 장남으로서 환생하게 된다.
민후는 그렇게 새로운 인생을 살게되며 집안의 마법사에게 마법을 배우고 우연히 드래곤을 만나면서 대륙 최초의 10서클 대법사가 되어 공주와 고귀한 종족인 엘프와 그렇고 그런 관계가 되는 이야기다.
라고 쓰면 인기 있었을까요?
도저히 못쓰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환생하곤 전혀 관계없는 이야기로서 시작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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