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감사드립니다. 좋은 의견들을 주셨는데 일일이 댓글을 달면 지저분해
질것 같아서 이렇게 대신합니다.
그 동안 좀 답답했는데 뭔가 얻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글 작성 때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그럼 건필들 하세요.
==============================================
최근 글 하나 연재해보려는 초짜입니다.
쓰면서 어떤게 더 나은것을까 고민하던 차에 여기에 올리게 되었네요.
예를 들면
‘돌(Stone)’을 이용해 상황을 묘사한다 칠 때
간단한 문장 -> ‘남자의 눈 앞에 돌 덩어리가 놓여져 있었다.’
좀 더 서술적인 문장 -> ‘남자의 눈 앞에 거칠고 단단한 광물질 덩어리가 아무렇게나 흩트려져 있었다.’
대략 이정도인데요. 사실 전 후자 쪽의 서술 형태로 자꾸 글을 쓰는 것 같더군요. 그런데 이게 전체적인 글로 읽는데 있어서 뭔가 지루한 느낌을 주는 것 같다는 거죠.
여기 올라오는 재미있는 소설들도 읽어보자면 뭔가 문장을 간략하면서 깔끔하고 이해하기 쉽게 쓰는 것 같아서, 아무래도 대다수의 독자들은 <간단한 문장>을 더 선호할까요. 아니면 단지 취향의 문제고 자기 스타일에 맞게 쓰는게 맞을는지 그런 고민을 하게 되었네요.
그래서 다른 의견이 있으면 들어보고 싶기도 합니다.
(지금도 문장이 길어보여 다시 줄이고 있었다는.. 저란 놈은 하하;;;;;)
Commen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