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란에 듀라한... 분량은 현재.. 17편이군요..
이정도면.. 죽이지 않겠지요?? 많이.. 참아왔습니다... ㅠㅠ..
제발.. 뭐라고 하지 말아주세요.......
듣는 작가.. 서운합니다.;;;
소갯글 -
섬기던 주군에게 버림받았다.
믿었던 친구가 배신했다.
자신을 사랑한 여인이 자신의 죽음을 방조했다.
더 이상 잃을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던 몰락귀족.. 마오 드 나타르!!
그는 잃을것이 남아있었다. 그것은.. 그에 하나밖에 없는 목숨이였다.
허나.. 마오는 중요치 않았다. 목숨따위에 어떻게 되든.. 그에게 충격적인 것은.. 나라와 친구와.. 여인에게 배반당했다는 것이였다. 모든것을 알고 있음에도.. 그들은 자신을 방조했다.
원한 가득한 죽음이후.. 마오는 모든면에 있어서 초탈해 졌다. 세상의 끝은 다 같다고 하지 않았던가? 그런면에 있어서 마오의 분노 또한 같았다. 그의 분노도 극에 이르니.. 오히려 무심해 졌으니..
하지만..마오를 세상이 내버려 두지않았다. 모든것에 초연한채 환생할려던그때!! 망자의탑에 절망의 별.. 샤드의 잔혹한 주문이 들려왔다.
' 일어나라!! 어둠에서 살며.. 어둠에서 죽고.. 모든 산자들을 증오할 너의 이름은.. 데퍼스!! 깨어나라.. 그리고 복종해라.!! 너의 주인은 나.. 샤드이다! '
너무나 무심한 주문은 이루어 졌고.. 마오는 환생했다. 생자(生者)가 아닌.. 사자(死者)로 다시금.. 생을 영위하게 된 것이였다.
' 이왕 이렇게 된거.. 역사에 한어귀를 차지하는 인생을 살지 않겠다. 나.. 사나이 마오!! 역사의 한폐이지를 차지하는 거인이 될지어다.. 비록.. 언데드!! 죽은자들일지라도!! '
그것이.. 다시금 부활한 마오의 결심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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