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점은 1인칭이었고, 전쟁소설입니다.
고무판에 연재를 했던 작품은 주인공이 스나이퍼 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한일전쟁?? 이었던가?? 에 끌려가서..북해도인가에서 작전을 하는 장면이 나왔던 걸로...;;.. (너무 애매한가....-_-;)
일반적인 전쟁소설들이 국가 대 국가의 스토리 흐름에 중간중간 주요
전투부대 구성원들의 몇가지 대화들을 다루는 데 반해서..
전쟁 속 인간을 좀더 세밀히 살피는 글이었는데..;;
아마 그 때문에 더 기억이 나는 듯 합니다.
그 전에 쓰셨던 작품도 비슷한 류의 전쟁소설이었는데..
..인터넷 신문 사이트에 연재를 했던 걸로 기억되고..출판도 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전쟁보다는 전쟁이라는 것에 휩쓸린 일반 병사의 심리 변화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 때문에..꽤 인상깊게 봤던 걸로..
마지막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는데..전쟁이 끝나고 집에 돌아와서
방황을 하다가..(전쟁 후유증 비슷한 거였던 듯..-_-;)
그동안 기다려줬던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친구들이랑 술을 마시고..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전장에서 주워놨던 권총(?)으로 자살을 하는 것으로 끝났던 듯..(왜 다른 장면은 기억이 가물거릴까요..분명 재미있게 보았는데 말이죠..ㅠ_ㅠ)
혹시 기억이 나시는 분...제목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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