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게임소설 멀리하다가 요즘 다시 보기 시작했는데
(보통 소설읽는 제 패턴이 무협 - 판타지 - 게임 - 일반 - 무협 이랄까...)
정말 마땅히 읽을 만한게 안보이더군요;;
소설 종류 별로 찾기에는 조아라가 좋아서 투데이-게임100 같은 것 찾아 대략 20종 정도 읽어 봤음니다만 그럭저럭 이라고 생각 되는 글도 있긴 했음니다만 대게가 '어떻게 이런게 베스트야!' 라는 생각이 나더군요. 설정도 없어보이고, 아이템은 먹었다하면 레어에, 뒤로넘어져도 드래곤 잡고, 직업은 주인공과 주인공 일행은 무조건 히든에, 애완동물 있으면 전설급이요, 거대게임사의 컴퓨터는 매일 오류와 버그(꼭 그 오류와 버그는 주인공을 돕고), 수백만분의 일의 확률 베타테스터는 당첨100%, 현실 가상 안가리고 뽀샤시한 얼굴에, 집안도 꽤나 잘나가고(안나가도 로또1등은 베이스로...), 예전에 그래도 주인공직업이 운동선수나 인정받는 직업인...정도 였던것 같은데 요즘은 툭하면 은퇴 암살자나 초능력자 같은 것까지, 정신병도 심심하면 하나씩 달아주고(그놈의 정신병은 여자한명 만나면 10초만에 완치?), 플레이 지겨우면 폭주해서 운영자 밤샘작업할정도로 난동부리고, 수백만원 짜리 게임기는 매일 공짜고, 운영자님은 왜이리 주인공군을 총애하시는지 현실까지 따라다니시고...
정말 읽을만한게....
좀 추천좀 해주세요~
아르카디아 대륙기행이라던지 신마대전이라던지 같은...
일단 [연재작]을 부탁드리지만 출판작도 상관없이(출판작은 재미있던건 동네에 없는 것빼곤-신마대전은 옆~~~동네까지가서 빌려봤죠-거의 읽은듯...)
좋은 작품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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