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는 정말 다사다난하더군요.
조아라에 올리는 선화도에 상상을 초월한 악플이 달리고, 출판사 두 곳에서는 퇴짜맞고...
하루에 한 번꼴로 닥치는 마음을 후벼파는 고통에 격침되고 독자분들께 인양되고, 수리해서 배 띄우니 다시 침몰 되고...허허허.
암튼 세 번의 격침 끝에 다시 배를 띠웠는데, 어떤 풍랑이 다시 닥칠 지 심히 부담스럽습니다.
욕심과 기대가 커서였는지 한동안 마음을 추스리느라 사흘에 걸친 시간을 방황에 방황을 거듭하였더니...
세상에 선화도 최고로 많은 댓글로 격려와 응원이..ㅠ.ㅠ
문피아!!!
독자분들 최고예요!!!
덕분에 가끔은 어리광을 부려볼까 하는 생각이...쿠..쿨럭.
나이도 있는데 자제해야겠지요?^^;
뭐, 호사다마라는 말이 있으니...좋은 일도 있겠지요.
오늘 보니 선작이 1100이 되었더군요.
저번 주에는 1000을 넘어 1040 정도에서 왔다 갔다 했는데 말입니다.
어쨌거나...부응을 하지 않으면....칼이 날아오겠지요?(벌써 다 보입니다. 특히나 바x이x다님 같은 경우는 칼이 아니라 도끼를 꺼내드시는군요.)
연재분량은 늘어가고, 이야기는 점점 주인공에게 적과의 동침을 강요하고. 아, 오월동주라 해야할까요?
어쨌거나, 스스로는 맞족한 전개가 되고 있습니다만, 보시는 분들은 어떨 지 모르겠습니다.
한 번 죽었다 기연을 얻기 보다는....스스로의 의지로 살아갈 힘을 찾아가야 진정한 깽판물이 되지 않을지..(무..무슨 소릴 하는 것이지? 깽판물은 아닌데...)
암튼, 즐겨주십시오.
오늘은 박카스를 하나 마셔볼까 합니다. 음하하하.(소주를 한 방울 타 버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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