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병전기(百兵傳記)
찢어죽여 마땅할 사문의 반도요, 대역무도한 이단아로 낙인이 찍힌 연쌍비.
감당할 수 없는 지옥의 나락으로 떨어지면서부터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그러나 지옥에서 벗어난다면, 그날 이후 새로운 신화가 다시 쓰여질 것입니다.
초반부에 아주 극심하게 당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이후에 찾아올 폭풍과도 같은 강렬함의 전조곡에 불과합니다.
염치가 없고 황송하게도, 이 글에서 소생이 바로 주인공입니다.
시대적 배경은, 대협심에서 이야기가 되었던 북송 말기 선화연간에서 십수 년 정도가 지난 남송 소흥연간이 시대배경입니다.
막 악비가 처형되고 금과 송이 화의하는 시점이지요.
일단, 서장만 올렸습니다만,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서 읽으시고 좋은 느낌을 받으셨다면, 선작하시고 앞으로도 자주 지도편달을 주시라는 바람으로다... 하하.
이후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진행할 요량이니 양해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작가연재에 있습니다.
사람 잡을 정도로 덥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길...(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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