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계속 가는군요... 이 여름에 정말 진땀 흘립니다. ㅜㅜ 글 하나를 재미나게 이어간다는 거 정말이지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그것도 히로인 하나에, 히로인 자리를 꽤차려고 난동부리는 불쌍한 여자 하나에, 주인공 싫어하는 애송이 여기사 하나까지 데리고 재미난 이야기를 꾸미려니 환장하겠습니다(하렘 아닌 하렘인 거예요.. 주인공은 죽어도 인정못하는 하렘인 거죠...)
현재 주인공인 총사 데 란테는 신대륙에서 모든 유혹을 뿌리치며 일편단심 레이디를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중입니다. 주인공을 열심히 굴리는 만큼, 저도 열심히 머리를 굴려서, 어떻게 하면 이야기가 재미있어질지, 어떻게하면 출판사에 팔아먹을지(-_-;;)노심초사하고 있답니다.
더불어 선작 천오백 기념으로 독자와 작가의 진지한 질문답변까지 준비중이니 이 기회에 물어보고 싶은 거 실컷 물어보세요.
그렇다면 불쌍한(?) 저주가 걸린 총사 이야기를 못 보신 분들, 슬슬 보러 가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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