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만강
스토리는 일일히 적지 않겠습니다. 다만 이 글에대해 말씀들이겠습니다.
여성적인 글입니다. 부드럽고, 온화한 글을 씁니다.
평소 남성적인 거친글을 보셨던분들, 어설픈 글을 보셨던분들, 유치한글을 보셨던분들 이 글을 보시면 색다름을 느끼실수 있을것입니다.
작가의 섬세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매 화를 맞추신후 댓글로 어려운 부분을 설명해 드립니다. 저같은 경우는 그런부분은 설명하지 않고, 독자 스스로 생각할수 있게 하셨으면 좋겠지만, 요즘 급한 성질의 독자분들을 위한 배려라고 생각하고 즐겁게 읽습니다.
단어 선택, 문장의 이어짐이 매끄럽습니다.
이거는 정말 자유연재란에 있는 분의 글솜씨가 아닌듯 합니다. 다만 위에 언급했듯이 여성적인 부드럽고, 온화한 글전개로 인해 타 독자분들의 흥미유발에 조금 실패하신듯 합니다.
글을 아름답게 쓰십니다. 뭔가 가끔 어색하기도 하지만 아름답게 쓰시려고 노력하시는듯 합니다. 여러가지 인용시나 문구들도 올리시고 전개 방식도 아름답습니다. 읽어보시면 압니다.
작가의 철학관이 들어있는 글입니다.
작가의 철학관인지 아니면 그냥 붙여쓴 글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글을 통해 비록 판타지나 무협 장르이지만 철학을 드러내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글은 지금까지 글에 익숙하신 독자분들에게는 다소 어색하고, 불편한 글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무협이나 판타지라는 분야에 있어서의 재미만을 보시지 마시고, 꼼꼼히 하나의 작품으로서 천천히 음미하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아직 작가분의 글은 조금 미숙합니다. 하지만 독자와 작가의 대화로서 글을 더욱 좋은 방향으로 바꿀수 있는 글이라고 저는 생각하기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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