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좋아 님의 글을 이해하려다 보니 저도 생각나는게 많네요..
제가 생각하기에도 요즘 무협소설은 너무 판타지 스러운것들이 많죠..
저는 최근의 소설처럼 재미있고 웃긴것도 좋아합니다. 물론 작가님들 취지도 독자들이 더 재미있게 더 감동적으로 받아들여 주셧으면 하는거 라고 생각합니다.그런데 최근 글들을 읽고 있다 보니...예전의 무협의 느낌이 점차 없어지는것 같더군요..친구간의 끈끈한 우정..그에 잠깐나오는 사랑이야기..주군과 수하간에 피보다 진한 신뢰...이런것을 다룬글을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 힘들다고 느껴집니다. 예전 고 무협 시절에는 제 선작이 60~70개 정도 됫었지요...그만큼 제가 감동을 느낄만한 글들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그러나..지금 문피아(고무판)상태에서 제 선작수..아니...실질적으로 읽고있는글...6편 채 안됩니다...물론 삼국지 물 같은걸 제외하고요...독자분들이 추천해 주신거..들어가서 읽어 봅니다...그러나 처음에는 굉장히 재미있고 하지만 가면서 점점 취지와 어긋나는 느낌을 받습니다...그래서 요즘은 옜날에 느꼇던 그런 감동을 느낄수 있는글...그런글을 찾아서 읽습니다. 가령 초우님의 작품들...용대운님의 작품들...금강문주님의 글...지금 우리가 소위 무협지 라고 부르는 에전 작품들까지...이런글만 읽게됩니다...요즘 작가님들이 필력이 모자라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다들 잘쓰시지요. 그러나...저같이 예전의 글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감동이 덜다가옵니다...전 개인적으로 예전 고무림이 좋습니다...그때의 감동과 느낌을 다시 받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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