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제가 가장 커다란 흥미를 느끼고 또한 재미있게 느끼는 작품들은 바로 한 인간의 서사의 글입니다. 대표적인 작품 세가지를 적자면 그건 바로 철산전기, 검왕창천, 장랑행로를 들 수 있겠습니다.
이 작품들의 공통점은 다름아닌 제목에 그 글의 주인공이 반영되어 있다는 점이죠. 철산이 주인공인 철산전기, 남궁창천이 주인공인 검왕창천, 장랑이 주인공인 장랑행로.
철산이 어찌하여 무림에 엮기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 길에 대한 말 그대로의 철산의 전기나, 남궁가를 세우게 될 그리고 검왕이 되어 나갈 남궁 창천의 이야기, 공동파에 들어가고 그리하여 공동파의 무공을 익혀 나가면서 벌어지는 장랑의 행로등. 그동안은 그 제목의 불성실이라고 들을 수 있을 만큼의 제목들 이었으나 오히려 신선하면서도 작품의 독특성이 심화되어 재미를 느끼고 있네요.
제가 이 글을 적는 이유는 딱히 추천이라고 하기에는 이미 널리 알려진 작품 들이기에 추천이라고는 말 하지 못하겠지만 그만큼 이제는 서사 무협이 발달 되어 가는 듯 해서 적었보았습니다.
철산전기는 출판 되었고, 검왕창천과 장랑행로는 연재되고 있으니 안보신 분들은 달려 가서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찬성: 
반대: 
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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