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한 소년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한 노인이 있습니다. 이 둘은 동시에 한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남들보다 이음매가 훨씬 넓은 모래시계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세상보다 10배는 더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 이렇게 태어나길 저주하는 마음도, 죽기 싫다는 아우성도 모두 잊은 채 운명에 순응하기로 한 한 소년이 있습니다. 운명이 선물해준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꿈에 젖어....
태호님의 [익스트림]
그리고 잡설이지만...
다들 운명이좀 그만 난도질 하세요 ;ㅁ; 맨날 운명을 베어버리겠다
이따위 운명 이라느니. 멍멍 같은 운명이라느니...
운명이 불쌍해요 정말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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