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님의 하늘과땅의시대입니다.
방대하고 잘 짜여진 스토리가 제가 전율하는 이유입니다.
제가 처음 보았을때 많은 인물들이 많이 나와서 몰입할 수 없어서 한챕터를 보고 썩혀두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우연히 다시 보게되었을 때 제가 왜 더 보지 않았을까 후회했습니다. 인물이 너무 많아 혼란스러운 점(제가 원래 이런거 잘 못기억해서)을 다 무시할 정도로 멋진소설입니다. 작가님의 필력도 처녀작이라 볼 수 없을 정도로 정말 좋습니다.
배경은 중세인 하늘과땅의시대는 암약, 죽지못한자, 하늘과땅의시대 3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있습니다. 3가지 이야기는 서로 독립적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같은 시대인 만큼 서로 맞닿는 부분이 있어 서로간의 다른 입장에서 사건을 보게 구성되어있습니다. (나중에는 하나의 커다란 사건으로 귀결될 것 같지만 현재는 맞 닿아 있는 부분은 조금밖에 없습니다.)
하늘과땅의시대에 대한 저의 느낌은 '웅장하다'입니다. 위에 말했다시피 커다랗다 못한 거대한 스토리는 웅장하다고 표현하기도 사실 부족합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멋진 설정들.. 정말 멋집니다. 보다가 '이걸 짤려면 장난이 아니겠다'라는 생각이 자주 자주 듭니다. 지금이 앞부분인데도 느껴지는 웅장함은... 끝을 짐작 조차 하지 못할 정돕니다. (참고로 지금 올라온 글의 번호는 148입니다.; 아직도 초반부분이라는게 놀랠 노자 입니다!!)
보시면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갑자기 시점이 바껴서 적응 못하시고 포기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만 차분한 마음을 가지고 보시면 매력을 듬뿍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ps. 솔직히 말한다면 저는 3편 중에서 하늘과땅의시대 내용이 가장 좋긴 합니다. 다른편의 내용이 부실하다 마음에 들지 않다가 아니라 하늘과땅의시대의 반이 너무 좋기 때문에...;;
p.s.2 중구난방식 추천이 되어 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런데 정말 아까운 소설이라서 추천을 안할 수가 없었습니다. 정말 조회수가 이상할 정도라서 ....
ps3. 지금 축구를 보면서 쓰고 있는데 우리나라 축구 잘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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