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자연란의 대작중의 하나라고 칭합니다..
원래 성격이 까칠하고 게을러서..
검증되지 않은 소설에는 손이 안가는게 사실인데...
정말 간만에 자연란에 가서 보게 되는 소설이군요..
아마 오늘 정도에 카테고리가 나올듯 합니다..
일단 성실연재고.. 재밌습니다..
웬지 매일 체계적으로 3편씩 올라오는 것을 보니..
작가님이 벼르시고, 거침없이 올라가실 생각이신 듯..
최소한 중간에 줄거리가 꼬여서 흐지부지 될 작품은 아닐꺼라는 생각이듭니다.. 자연란에 소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이유가 습작내지는 첫 작품이다 보니.. 중간 중간에 수정본이 너무 많아서..
물론 한 작품의 탈고 내지는 수정이라는 것이 완성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기는 하나 이렇게 연재물로 읽는 독자에겐 좀 맥빠지는 일이거든요..
개인적 경험으로는 무당마검 이후(그게 언제적 일이냐)로 처음으로 자연란까지 찾아가서 보는 소설이네요..
카테고리 나오기 전까지 추천을 유보하려 했으나..
그냥 추천합니다.. 파하하..
가벼운 터치의 내용이니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소설입니다..
에구.. 추천할려고 했는데 소설 내용보다는 제 말이 더 많군요...
전 추천이라는 건 제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하는 거라 생각하기에.. 작가님도 분발해주세요.. 추천까지 한 이상 저도.. 한배를 탔습니다.. 하하
Commen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