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이 잘짜여진 소설없을까요~?

음..일단 글을쓰기 전에 제 생각일뿐이니 너무 기분 나쁘게 바라보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제 생각에..무협보다는 판타지 쪽이 주로 세계관이 잘짜여져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아무래도 무협은..마교//구파일방//오대세가 여기에 뭐 혈교나 이런것들이 주축을 이룰 수 밖에 없는 구조랄까..뭐 그런부분이 있어서

기본적인 세계관이 전부 작가님의 머리속에서 나오는 판타지보다는 아무래도 좀 부족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바입니다만(뭐 판타지도 중세사람들을 배경으로 한다면 또 할말이 없습니다만; 아무래도 무협지보다는 자유롭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 저의 생각을 바꾸게 할만한 소설 어디 없을까요..-_-?

아 그리구 판타지쪽에서도 정말 이건 기본적인 설정부터 세계관까지 정말 잘짜여진 소설이다! 라고 생각되시는 작품이 있으시다면?

[서재]

하늘과 땅의 시대!

[서재]

신들과 다섯번의 시대, 태풍을 통해야만 서로 오갈 수 있는 두 대륙, 지형과 마법에 대한 상세한 설정, 인물들과의 관계- 정말 탐나는 설정들이 많은 소설입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천 치]

퍼스트블레이드류!!!!!강추요!ㅋㅋㅋㅋ

[역마]

jj클럽님의 벨라베르 추천입니다^^

[무영신마괴]

검왕창천을 보십쇼.
무협이 역사를 바탕으로 하기는 하지만
정말 잘 쓰인 무협은 그렇기에 더 탄탄한 세계관이 생겨요..ㅎㅎ
김용이 쓴 사조영웅전이나 의천도룡기같은거는 완전대박이죠
ㅎㅎ
구파일방이니 마교니 하는 틀에박힌 세계관은 무협의 장르적 특성이
라기보다는 한번 만들어진 틀에 안주하는 작가분들의 문제인지도 몰라요~~ 일단은 의천도룡기. 강춥니다. ㅎㅎ

[아르데우스]

쥬논님과 김운영님은 완벽한 세계관을 자랑하시는 ㅎㅎ
기본 플롯이 잘 짜여있어서
한 세계관으로 여러 작품을 쓰고 계시죠
두 분의 작품은 전부 소장중이라는 ^^;

[자검]

하늘과 땅의 시대는.........ㅠ_ㅠ 연재가 너무 느려요..ㅠ_ㅠ
나머지것들은 재빨리 보러가야겠군요^^;

[루덴스]

고대 로마와 그리스를 떠올리게 하는 아르제스 전기를 소개합니다.
또한 19세기 초를 연상시키는 귀족클럽도 볼만 합니다.

[묵왕]

한백무림서
나오는 인물 수, 그에 수많고 실타래처럼 얽힌 사연들, 어느 정도 역사에 입각해 구성된 사실들, 또 앞 시대까지 완벽히 짜여져있는 구성.
천잠비룡포 질문란에 질문이 끊이지 않는게 그것을 증명해주죠. 한백무림서의 숨겨진 비사와 인물 단체들을 하나하나씩 알아가는 즐거움이 대단하죠.
읽지 않으셨다면 꼭 읽어 보시길,
무당마검, 화산질풍검, 천잠비룡포 중에
천잠비룡포는 나중에 읽어보시길, 아직 진행형이니깐요.

[무협폐인]

눈물을 마시는 새
피를 마시는 새
함 읽어 보세요
정말 대작이란게 이런 거구나
하고 느끼실 겁니다
어줍잖은 소설들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lee]

키메라 3호님의 키메라, 위선의 폭풍님의 wicked love. 두 작품다 세계관하나는 정말 끝내줍니다. 근데 둘다 초반에 읽다가 절망하기 쉽다는...정말 이거 진면목을 알고 싶다면 최소 20화까지는 읽어보십시요. 어느순간 빠집니다.

[헐헐헐헐]

왜 아무도 I.F랑 미라쥬 글구 십이지랑 인큐버스를 추천하지 않는 걸까요
모두 잘 아리라 믿습니다 강추!!

[낮게나는새]

요즘 출판된 가나기님의 악시 추천해요

전에 생명나무란 이름으로 문피아에서 연재하셨었죠

마법에대한 새로운 설정과 잘 짜여진 세계관 등 간만에 등장한

보고싶은 판타지!

[留死[류사]]

저도 한번 판타지 소설을 쓰고 싶은 마음에[필력은 전무]
세계관을 한번 구성해보려고 해봤습니다. 일단 나라부터 만들어보고
종족들도 생각해보고.. 이렇게 저렇게 제가 직접 땅도 그려보고..
그렇게 다 만들고 났더니 나라가 15개 가까이에 대륙이 4개 섬이 3개가 되어버렸다는..orz
그리고 그 나라안의 구성원들까지 생각하려다가 결국엔 그 행성[?] 판타지 ㅅㅔ계에 대한 설정만을 생각하다가 현재는 대학교에 입학해서 쉬엄쉬엄 공부중입니다.

정말 제대로 된 소설을 쓰고 싶다면 세계관 설정, 시놉시스, 인물관 형성, 필연성 등이 잘 어우러진 소설이 좋다고 생각합니다.(개인적으로는 히로인이 없어도 잘 짜여진 솔로 주인공도 꽤..먹음직스럽다는..)

[留死[류사]]

아 그래도 봤는데
시놉시스랑 이런걸 엉성하게 짜더라도
필력이 끝내주면 다 밀어버린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탈퇴계정]]

무협폐인님 말씀에 동감ㅋ 이영도님 소설은 요즘판타지랑은 좀 다르구

반지의 제왕이랑 비슷한 느낌이들죠~ 그 탄탄한 세계관이란!

홍정훈님 소설도 세계관이 톡특하죠 요즘 판타지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9서클이니 그런거 거의 안나오고 스스로 창조한 세계관에 따라서 진행되

는게 정말 추천할만 합니다. 낼 책방에 가서 빌려보세요~

[키체]

세계관이라 하신다면 일본소설이지만

오노후유미님의

십이국기가 단연 최고지요

도가적 판타지의 극의!! 무림이 아니라..전혀 새로운 오리엔탈의 느낌이 물씬풍기는 도가적 판타지...아는분들은 다 아시고 읽으셨지요..(애니보단 책이 더 재미있어요 )

그 꼼꼼한 세계관이란 정말이지 휘유.....

대여점엔...거의 없습니다..도서관도..거의 없지요...^^( 극메니아 소설?)

[검정잉크]

세계관이라면

이영도님 작품 모두
(드래곤라자, 퓨처워커, 폴라리스랩소디, 특히 눈물을 마시는 새, 피를 마시는 새) 눈마새와 피마새는 독특하면서도 잘 짜여진 세계입니다.

전민희님 작품도
룬의 아이들-윈터러 <--세계관이랄까.. 좋습죠. 데모닉은 안읽어서 패스
세월의 돌이나 태양의 탑도 좋습니다만 +_+

[삭풍월]

아르제스 전기 를 보십시오
보틍 소드 마스터나 마법과 드래곤이 나오지 않는
시대 배경을 로마 시대 정도로 설정된 소설인데
일반 소설 설정에 식상하셨다면
이런 소설을 보시는 것은 어떠신지요
양도 충분합니다

[陳魔]

국내작가분 중에서 세계관의 탄탄함이라면,, '세월의 돌'등을 내신 전민희 작가님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단순히 신화적인 면뿐만 아니나, 사회, 언어등 세밀한 부분까지 세세히 설정해서 쓰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만약 '김용'의 11작품을 읽어보지 않으셨다면 그것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사실상 무협의 세계관을 완성시키신 분으로써, 현존하는 모든 무협소설이 직,간접접으로 그 분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영웅문3부작(사조영웅문,신조협려,의천도룡기), 천룡팔부, 녹정기. 소호강호(동방불패). 이것을 읽지 않고서 무협을 논한다는것은 제대로 된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우주양단]

의가십문 친왕록

[차랑이]

SKOON님의 나이츠사가.

[동네가수]

운수대통님의 '매직앤드래곤' '마하나리카'

[DeusErae]

저도 전민희 님의 작품들을 추천합니다.
지금같이 판타지의 정석(?)이 잡혀지기 전에 나온 소설이라 그런지 몰라도 독특하면서도 세밀한 세계관이 압권입니다! 거기다가 작가님이 묘사실력은 완전 ㄷㄷㄷ.

[자검]

많은 추천들 감사합니다!! 근데 80%는 다 본것들이네요..;;

음;;다시봐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