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에 익숙하지 않다보니 자유연재와 일반연재의 차이를 잘못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어느 정도 분량이 있으면 일반 연재로 옮겨 주나 보다 하고 막연히 생각했었는데요.
막상 일연으로 옮긴 뒤 살펴보니 일연이라는 게 그냥 일반이라는 게 아니라 일일연재라는 뜻을 포함하고 있는 것 같네요. 물론 엄격하게 일일은 아니더라도 이,삼일에 한 번은 글을 올려야 하는 책임이 뒤따르는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분량도 갖추ㅏ야 하구요.
저 같은 경우 문피아에 처음 자연에 글을 올린 7월에는 1,2일 간격으로 글을 올렸지만 일을 나간 8월에는 전혀 글을 올리지 못했는데요.
12시간 식당 일이라는 게 글 쓸 시간도 제한하지만 체력적으로도 힘든 일이어서 글쓰기가 힘들었습니다. 건강 때문에 쉬면서 다시 글을 올리며 일연으로 옮겨갔는데 조만간 다시 일을 시작해야 합니다.
그래도 이번에는 일주일에 2편 정도는 글을 올리리라 각오를 다지고는 있는데 생각처럼 될 지 고민입니다.
많은 독자분이 찾는 글은 아니지만 그래도 꼭 [完]까지 달릴 생각입니다.
혹시 일연에서 다시 자연으로 옮기는 방법은 없나요?
자연으로 옮겨가서 3,4 쪽이라도 꾸준히 올리는 습관을 들이고 싶은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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